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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0
조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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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과(―科 Solanaceae)에 속하는 낙엽관목.

구기자나무(Lycium chinense)
마을 근처 둑이나 냇가에서 자라며 우리나라 곳곳에서 볼 수 있다. 줄기가 옆으로 비스듬히 누워 자라고 줄기 끝은 아래로 약간 처진다. 잎은 어긋나거나 모여나며 잎가장자리는 밋밋하다. 자주색의 꽃은 종처럼 생겼으며, 6~9월에 잎겨드랑이에서 1송이 또는 4송이 정도가 무리지어 핀다. 8~10월에 고추처럼 생긴 장과(漿果)가 붉게 익는다. 가을에 열매와 뿌리껍질을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 것을 각각 구기자(枸杞子)와 지골피(地骨皮)라고 하는데, 한방에서 지골피는 강장제·해열제로 쓰거나 폐결핵·당뇨병을 치료하는 데 쓰고 있다. 구기자는 기력을 돋워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특히 피로회복에 효과를 나타내며 혈압을 낮추어준다. 구기자나무의 뿌리를 먹은 사람이 신선이 되어 하늘나라로 올라갔다는 전설도 있다. 봄에 어린잎을 따서 나물로 먹기도 하고 잎과 열매를 말려 차로 달여 마시거나 구기자주를 담그기도 한다.

옛날부터 전해내려온 약술 중의 하나인 구기자주는 구기자나무 열매로 술을 담근 것으로 열매를 날것으로 담거나 또는 말린 다음 담근다. 날것으로 담그면 이상한 냄새가 나서 마시기에 역겹지만 말린 다음에 담그면 냄새도 나지 않을 뿐더러 약효도 높다고 한다. 열매·잎·뿌리껍질로 구기자차(茶)를 만들기도 하지만 주로 열매와 잎으로 만든다. 잎은 살짝 볶아서, 열매는 잘 말린 다음 불에 천천히 달여 만드는데 구기자차는 옛날부터 동맥경화를 막아주고 혈압을 정상으로 유지해주는 데 효과가 있다고 전해진다.

달걀 모양 또는 긴 타원 모양이고 길이 1.5∼2.5cm이다. 7월부터 붉게 익어 7∼11월 하순에 수확한다. 종류는 재래종을 비롯하여 청양종, 일본과 중국에서 들여온 일본1호·중국1호 등이 있다. 충청남도 청양·보령·공주·홍성 등지와 전라남도 진도·해남에서 주로 재배하며, 일본·중국에서도 생산한다.

단백질·지방·당질·칼슘·인·철분·베타인·루틴·비타민(A·B1·B2·C) 등이 들어 있어 흡수가 빠르다. 한방에서는 강장제·해열제로 쓰고 간기능 보호 작용이 뛰어나 부작용이 별로 없다. 시력을 좋게 하고 당뇨병 등의 성인병을 예방하며 폐와 신장의 기능을 좋게 하고, 들기름과 섞어 숙성해 두었다가 머리에 바르면 흰머리가 생기는 것을 막아 주고 화상에도 효과가 있다.

수술 뒤나 회복기에 가루나 즙을 넣고 죽을 끓여 먹는다. 술을 담그기도 하는데, 허약체질을 보하는 강장제로 알려져 있다. 술을 조금 섞고 설탕을 넣어 잼을 만들기도 한다.

생산지와 채집시기와 관련해서 '구기자'는 구기자라는 나무의 열매이며, 이 나무는 가지과에 속한 낙엽의 작은 관목이다. 이 나무에는 약간의 가시가 돋았으며 잎의 모양은 도난형으로 되어 있다. 나무의 키는 보통 2~3미터가 되며 줄기는 약 4~5미터에 이르는 것인데 가끔 그 이상 더 뻗는 것도 있다.

가지가 많고 잎은 부드러운 편인데 꽃은 잎의 액부에서 나서 1~3개의 꽃을 피운다. 화관은 종 모양으로 되었으며 다섯 갈래로 째어져 있고 봄과 가을에 자색의 꽃이 피며 열매는 빨간 색이 된다. 이 구기자나무의 두드러진 특징 가운데 하나는 1년에 두 번 꽃이 피며, 두 번 다 열매를 딸 수 있다는 것이다.

생산지가 일본, 대만, 중국, 한국등 각지에 분포되어 있으며 그 대부분이 야산지대에 자생되고 있는 것이 보통인데, 지금은 이의 효율성이 높아지자 인위적으로 재배하는 곳도 적지 않다. 농촌에서는 특히 울담 밑 같은데나 아니면, 정원수로 심어 관상겸 가꾸어지고 있음을 볼 수 있는데 이렇게 해서 얻어진 열매를 따서 약용으로 쓰여지고 있다.

구기자나무는 열매만이 아니라 그 잎을 따서 차로 끓여 마실 뿐만 아니라 뿌리도 캐었다가 약으로 쓴다. 이처럼 구기자 나무는 열매며, 잎이며, 줄기에서 뿌리에 이르기 까지 우리 몸을 이롭게 하는데 있어 버릴 것이 하나도 없는 귀중한 약초이다.

가정에서 구기자차를 만드는 방법은 약간의 성의만 있으면 어렵지 않게 복용할 수 있다. 신선하게 건조된 구기자를 약간 볶아서 약탕관이나 스테인리스 주전자에 묽은 농도가 날만큼 적당히 물과 함께 넣어서 천천히 불에 달인다. 이 때 달이는 용기는 질그릇 약탕기가 가장 좋으며 쇠로된 주전자는 피하는 것이 좋다.

그밖에 구기자를 이용한 여러 가지 민간요법이 있는데 그 예를 들면 다음과 같다.

구기자차 외에도 구기자 잎을 장만하여 두었다가 이것으로 차를 끓여 마시며 또한 구기자술을 만들어 마시기도 하는데 그 방법은 대개 술에 구기자와 설탕을 넣어 약 2개월 정도 묵혀 두었다가 마시는 것이다. 구기자를 이용한 것이면 차로 마시든지 술로 마시든지 마시는 사람의 건강과 식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을 뿐이다.

복용법은 구기자의 맛은 달면서도 약간 쓴 맛이 있으나 독성이 전혀 없으므로 누구나 안심하고 마실 수 있다. 보통 1일 한 사람이 마실 수 있는 양으로는 2~3컵씩 마시는 것이 적당하며 연중 또는 다년간 장기 복용 할수록 효과적이다. 이처럼 구기자차는 우리의 생활주변에서 얻어질 수 있고 그 제조법이 간편하기 때문에 우리 민족이 애용하던 약초이다.

효과면에서 구기자는 특히 남성의 신장의 기능을 보하여 준다는데서 특징 있는 차라 하겠다. 그리하여 간의 정기를 길러주며 폐의 기능을 윤할하게 해주므로써 몸이 튼튼해진다는 것이다. 그밖에 눈이 밝아 질 뿐만 아니라, 정기가 돋아나서 답답한 가슴이 해소되며 대소장 기능을 촉진시켜 준다.

이처럼 이 구기자를 차로 끓여 장기간 복용하면 얼굴빛이 맑아지며 노쇠현상을 예방해 줄 뿐만 아니라 당뇨병과 구갈증을 비롯하여 두통등에서 오는 질환에도 효과가 있다.

이와같이 구지자는 우리의 신체적인 여러 가지 기능을 촉진시켜주는 성분이 있으며, 노쇠를 예방하고 특히 남성의 신장의 기능을 돋구어 준다는 데서 두루 권장할 만한 약초이다.

고의서에 보면 몸이 허약한데는 오미자와 구기자를 같이 갈아서 끓는 물에 넣고 3일간을 봉하여 두었다가 차를 마시듯 마시면 효과가 좋다.

얼굴에 검은 점과 기미 그리고 여드름에는 구기자1.8킬로그램에 생지황 600그램 정도 분량을 만들어서 하루 3번씩 한 숟가락씩 따뜻한 물로 마시면 효험이 있다. 이 약을 오래 먹으면 어린아이 얼굴처럼 맑아진다.

안덕균씨가 지은 <한국본초도감>에서는 구기자의 임상보고에 관하여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구기자는 첫째, 남성이 매일 밤 15그램씩 1개월간 복용하여 정액의 분비량을 촉진시켰고 둘째, 만성위축성위염에 가루로 만들어 20그램씩 공복에 3개월간 복용하고 증상이 호전되었다.

구기자의 뿌리껍질인 지골피는 첫째, 고혈압에 40그램을 물을 넣고 달여서 1일 2회로 나누어 복용하였고 둘째, 청년 사마귀에도 효력을 얻었다. 셋째, 치아, 잇몸 염증 치료제로 쓰여 통증을 환화시켰으며, 넷째, 학질에도 유효하였다. 기타 잎도 차로 달여서 상복하면 면역력을 증강시킨다."

구기자에 대해서 <약초연구가 최진규>씨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구기자는 가지과에 딸린 떨기나무의 열매이다.

구기자는 옛날부터 이름높은 보약이다. 구극(枸棘), 고구(苦枸), 천정(天精), 지골(地骨), 지보(地輔), 선인장(仙人杖), 서왕모장(西王母杖)등의 이름이 있다.

구기자나무는 우리나라의 여러 지방의 마을 주변 또는 메마른 들판, 산비탈 등에 저절로 나서 자라기도 하고 심어 가꾸기도 한다. 전라남도 진도와 충청남도 청양 등이 구기자의 명산지이다. 구기자는 오래 먹으면 뼈가 튼튼해지고 몸이 가벼워지며 흰머리가 검어질 뿐만 아니라 백살 이상 장수하게 되고 눈이 밝아지고 추위와 더위를 타지 않게 된다고 알려져 있다. 허리 아픈데, 허약체질, 어지럼증, 두통, 당뇨병, 만성 소모성 질병, 폐결핵, 빈혈, 성기능 감퇴 등에 보약으로 널리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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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의보감>에는 구기자에 대해 이렇게 적혀 있다.  
“성질은 차고(평하다고도 한다) 맛은 쓰며(달다고도 한다) 독이 없다. 내상으로 몹시 피로하고 숨쉬기도 힘든 것을 치료하며 힘줄과 뼈를 튼튼하게 하고 양기를 세계 하며 5로 7상을 낫게 한다. 정기(精氣)를 보하며 얼굴빛을 젊어지게 하고 흰머리를 검게하며 눈을 밝게 하고 정신을 안정시키며 오래 살 수 있게 한다.”

<동의학사전>에 적힌 구기자의 약성은 다음과 같다.
“맛은 달고 성질은 약간 차다. 간경, 신경에 작용한다. 음과 간신을 보하고 정수를 불려 주며 눈을 밝게 한다. 약리 실험에서 몸무게를 늘리는 작용, 간보호 작용, 콜레스테롤과 인지질 낮춤 작용, 혈압 낮춤 작용, 혈당 낮춤 작용 등이 밝혀졌다. 몸이 허약한데, 간신이 허하여 어지럽고 눈이 잘 보이지 않는 데, 음위증, 유정, 허리가 시큰시큰 아픈 데, 무릎에 맥이 없는 데, 영양실조증, 폐결핵, 신경쇠약, 당뇨병, 마른기침 등에 쓴다. 하루 6~12그램을 달임약, 약엿, 약술, 알약, 가루약 형태로 먹는다.”

북한에서 펴낸 <백년장수의길>에서는 구기자에 대해서 이러한 체험담 및 글이 실려 있다.

"구기자차를 오래 마신 덕인지 10년이나 젊어 보인다. 78세인 김할아버지는 햇볕에 말린 구기자를 가루내어 더운 물에 담그어 만든 차를 식사하기 한시간전에 한번에 한잔씩 하루 3번 마시는 방법으로 25년을 장복하였다. 그래서인지 나이에 비하여 10년이나 젊어 보이고 입맛도 좋고 잠도 잘 들며 걸음걸이도 패기가 있다. 아픈데도 없었다. 혈압을 비롯한 모든 검사값이 정상이다. 그는 돋보기 없이도 신문을 볼 수 있다. 구기자의 약효의 하나에 눈을 밝게 하는것과 정신적피로감을 해소한다고 하는데 아마 그 덕을 본것 같다.

<열매, 잎, 뿌리, 줄기를 다 쓰는 불로장수약 구기자차>

오랜 옛날부터 <구기는 하늘이 백성들에게 준 과살>이라는 말이 전해지고 있다. <신농본초경>이라는 유명한 약학책에는 365종의 약물이 서술되었는데 그 효능에 따라 상약, 중약, 하약으로 나누었다.

상약은 계속 먹어도 독성이 없고 불로장수하는 효과가 있는 것들인데 구기는 단연 상약에 속한다.

그 효능을 보면 <오래 먹으면 근골을 굳게 하고 몸을 가볍게 하며 늙어서도 추위와 더위에 견딘다>고 한다.

봄에 따는 잎은 구기옆으로서 천장초라 하였고 여름에 꽃을 채취한 것은 장생초로 썻으며 가을에 붉게 익은 열매는 구기자로 약효가 또한 좋고 겨울에 캐는 뿌리는 지골피로 한약성분에 들어간다. 구기자잎에는 비타민 비원, 비투, 씨가 많고 잎과 열매에 있는 알칼로이드는 다른 야채의 7~10배나 된다. 구기자잎차는 위강장약, 혈압개선, 동맥경화예방에 좋고 뿌리는 구기자탕, 지골피탕, 청심련자음 등으로 처방하여 고혈압에 쓴다.

구기자의 효능은

1, 노화를 막는데 효과가 있고 면역력을 높이며 동맥경화를 막고 노안을 예방한다. 또한 고혈압을 개선하는 작용이 있다.

2, 자양강정효과, 정력체력증강, 피로회복효과가 있다.

3, 내장기능을 세게 한다. 위장기능을 높여 입맛이 좋아지고 소화가 촉진되며 건위작용이 있고 간에 작용하여 지방간을 예방하고 간을 보호한다. 혈액순환을 좋게 하고 냉증을 개선한다.

4, 초기 당뇨병때 혈당을 낮추고 이뇨, 해열, 변비, 가래, 천식을 낫게 하고 기침을 멈춘다. 필수 아미노산인 타우린, r-아미노버터산이 포함되어 있다.

<구기자 열매 초절임을 권고합니다>

구기자 열매에는 비타민 비, 비원이 비타민 씨, 루틴, 아르기닌과 글루타민산을 비롯하여 20종의 아미노산, 칼슘과 초산칼륨과 같은 광물질 그리고 베타인 등 특수한 성분들이 들어 있으며 이러한 유효성분들의 호상작용으로 여러 가지 약효가 있다.

구기자는 피흐름을 좋게 하여 위장과 간 등의 내장 기능을 세게하고 낮아 진 시력과 눈의 피로를 개선하며 혈관벽을 유연하게 하여 혈관노화를 막고 수분대사를 조절하여 변비를 예방하며 허약자와 위가 약한 사람, 만성병환자들에게서 강장 및 보신 작용을 한다.

그러므로 여러 가지 아미노산과 유기산, 광물질이 많이 들어 있는 자연발효식초로 구기자 초절임을 만들어 먹으면 당뇨병, 고혈압, 시력저하와 노안, 눈아픔, 두통, 어깨아픔, 손발냉한데, 비만증, 식욕부진, 위장허약, 변비 등 여러 가지 병의 치료와 예방에 효과가 있다.

초절임을 만들려면 먼저 깨끗이 씻고 물기를 잘 닦아 낸 밀폐된 용기에 쌀식초나 사과식초와 같은 자연발효식초 500밀리리터를 부은 다음 기호에 따라 꿀 300그램을 두고 잘 섞는다.

그 다음 구기자 100그램(식초와 5대 1의 비율)을 두고 뚜껑을 덮어 어둡고 서늘한 곳에 놓아 둔다. 하루가 지나면 구기자는 먹을 수 있지만 적어도 10일 정도 지나야 절임액에 감칠맛이 생기며 좋기는 2~3달 정도 놓아 두어야 한다.

하루에 구기자는 5~6그램(1숟가락 또는 2숟가락)정도 먹으며 절임액은 25밀리리터 정도를 2배 가량의 물에 섞어 마시는 것이 좋다. 구기자 절임은 냉장고가 아니라도 어둡고 서늘한 곳이라면 1~2년 정도 보관해 두고 먹을 수 있다."


2024-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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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귀(當歸)

산형과(傘形科 Apiaceae)에 속하는 한약재인 당귀의 뿌리.

당귀는 깊은 산속에서 자생하나 주로 재배되며, 줄기는 높이가 1~2m 정도이고 뿌리를 약물로 사용하는데 뿌리는 비후(肥厚)하며 유즙을 함유하고 향기가 강하다. 뿌리는 길이가 20~25㎝ 정도이고, 지름이 1~5㎝ 정도가 된다. 주성분은 정유(精油), 자궁흥분성 성분, 자당, 비타민 E 등이다. 그 성질은 온(溫)하며 독이 없고, 신맛과 단맛이 나는데 약간 쓴맛이 돈다. 주로 심장·간·비장의 3경(三經)에 들어가 작용하는 성질이 강하다.

효능은 보혈조경(補血調經:부족한 피를 보충하고 월경이상을 조절)·활혈지통(活血止痛:피를 활발하게 순환시켜 통증을 멈추게 함)·윤장(潤腸:대장을 윤택하게 하여 부드럽게 함) 등으로 대별된다. 당귀는 임상에서 가장 흔히 쓰이는 약물중의 하나이다. 특히 부인과의 주약(主藥)이며, 주로 월경조정에 사용한다. 생리통에도 효과가 있으며, 백작약(白芍藥)·연호삭(延胡索)·향부자(香附子) 등을 배합하여 사용한다. 이외에 무월경, 생리불순에도 효과가 있다. 동계(動悸)·건망·불면·정신불안 등의 심혈허(心血虛) 증상에는 당귀로 보혈하고 진정시킨다. 비혈허(脾血虛)로 인해 몸이 마르고 초췌해 보일 때에는 당귀로 양혈건비(養血健脾)한다. 어지럽고 눈이 아물거리고 귀에서 소리가 나고 근육경련이 있을 때도 당귀를 써서 양혈(養血)·양간(養肝)한다. 어혈(瘀血)에 사용하는데 타박, 염좌(捻挫) 등의 외상이나 혈관질환으로 인해 생긴 내출혈, 혈류정체, 종장(腫腸), 통증에 대해서 혈액순환을 개선·진통시켜 치료한다. 허한(虛寒)으로 인해 기혈어체(氣血瘀滯)가 되어 생긴 복통(腹痛)에도 적합하다. 산후허한(産後虛寒)의 복통 등에는 소건중탕(小建中湯)을 배합하여 온중지통(溫中止痛)의 효과를 높인다. 만성화농증에도 사용하는데 당귀의 치혈(治血)·보혈(補血)·지통(止痛) 등의 효능에 의해 순환을 개선하고 저항력을 증가시킨다. 대장을 윤택하게 보충하여 대변을 통하게 하는 효능이 있는 육종용·우슬 등의 약물을 배합하여 대장이 건조해서 생긴 변비를 다스린다. 이밖에도 표증(表證)이면서 기혈양허(氣血兩虛)하고, 어혈로 인한 두통이나 관절통에도 당귀의 행혈진통(行血鎭痛)의 효능을 이용한다. 세분하여 사용할 때에는 혈액순환의 개선제나 해표제(海劑)로 쓸 때는 전당귀(全當歸)를, 빈혈치료·월경조정에는 귀신(歸身)을, 타박·염좌의 종창(腫脹)이나 어통(瘀痛), 관절의 운동장애에는 귀미(歸尾)를 사용하는 원칙을 참고하여 선택하면 된다.

당귀를 사용할 때는 다음 몇 가지에 주의해야 한다. ① 장기간 또는 다량으로 사용하면 인후통, 콧구멍의 작열감 등의 허화상염(虛火上炎)의 증상이 나타나는데 이때는 처방에 금은화(金銀花), 생지황(生地黃) 등의 청열량혈약(淸熱凉血藥)을 적당히 가하면 좋다. ② 당귀는 통변작용(通便作用)이 있으므로 비양허(脾陽虛)로 인한 설사에 사용해서는 안 된다. ③ 당귀는 온성이므로, 폐음허(肺陰虛:폐를 윤택하게 하거나 '火'의 기운을 잡아 줄 수 있는 수분이 부족한 현상), 간화왕(肝火旺:간의 기능항진으로 생기는 '熱'이 왕성한 현상), 토혈이 금방 지혈된 경우 등에서는 사용을 금한다. ④ 활혈(活血)의 효능이 강하므로 과다한 성기출혈(性器出血)에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 주의사항 : 개당귀는 생긴 모양이 당귀와 유사하나 맹독성이므로 구별에 유의해야 한다.

2024-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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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지황(熟地黃)

현삼과(玄蔘科 Scrophulariaceae)에 속하는 다년생초인 지황(Rehmannia glutinosa)의 뿌리를 9번 찌고, 9번 건조한 한약재.

숙지황은 황적색의 생지황을 찌고 말리는 것을 9번 교대로 반복하여 흑색으로 변한 것이다. 길이는 10~15㎝, 지름은 0.3~ 1㎝ 정도이며, 만곡이 불규칙하고, 점성을 띤다. 일반적으로 굵은 것을 좋은 것이라 한다. 이는 지황소(地黃素)와 만니톨 및 당질을 함유하고 있다. 성질은 약간 따뜻하고 독이 없으며, 맛은 달고 약간 쓴맛도 있다. 주로 간·심장·신장의 경락에 작용하지만, 심포경(心包經)·간경·담경에도 작용한다. 숙지황은 사물탕(四物湯)의 주요약재이며, 보혈(補血)의 주된 처방이다. 또 각종 만성병 중 음허증상(陰虛症狀), 즉 몸이 허약하여 나타나는 내열(內熱)·요슬산연(腰膝軟 : 허리와 무릎이 시큰시큰하며 연약한 증상)·인후건조(咽喉乾燥)·갈증·설첨홍(舌尖紅)·맥세삭(脈細數) 등의 증상에 사용한다. 빈혈과 혈허증상(血虛症狀)을 나타내는 질환에는 당귀와 백작약을 가미하여 사용한다. 자궁출혈에는 아교(阿膠)·당귀·백작약 등을 배합하여 사용한다.

예로부터 허담(虛痰 : 脾와 腎의 陽氣가 부족한데다 寒濕이 어우러져 생긴 담증)을 치료하는 데 효과가 있어 차 대신 달여서 매일 마시면 좋다고 했다. 우슬(牛膝)과 육계(肉桂)를 함께 사용하면 폐기(肺氣)가 잘 통해 천식에 효과가 있다. 또한 폐신음허(肺腎陰虛)로 가래가 많고 기침과 천식이 있을 경우는 진피(陳皮)·반하(半夏)·복령(茯笭) 등과 배합하여 사용한다. 이외에도 음허(陰虛 : 陰液, 즉 津液·精·血 등이 부족한 증후)로 장이 건조하여 습관성 변비가 있는 경우에는 돼지살코기를 삶은 수프와 함께 복용하면 좋다. 숙지황은 단맛이 있으며, 영양분이 많고 기름기가 있으므로 장기간 복용하면 소화기능장애를 일으켜 복창(腹脹)·설사·위부불쾌감 등의 부작용이 생긴다. 소화불량·비위허한(脾胃虛寒)·설사 등의 증상이 있을 때는 사용하지 않는다.


숙지황(熟地黃)은 현삼과 식물 지황(地黃) 또는 회경지황(懷慶地黃)의 뿌리 줄기를 가공한 후 쪄서 햇볕에 말린 것이다.

뿌리를 술에 넣고 여러 번 쪄서 말린 것을 "숙지황(熟地黃)", 날것을 "생지황(生地黃) 또는 선지황(鮮地黃)", 날로 말린 것을 "건지황(乾地黃)"이라고 한다.

지황의 신선한 뿌리줄기를 선지황(鮮地黃), 찐 뿌리줄기를 숙지황(熟地黃), 잎을 지황엽(地黃葉), 꽃을 지황화(地黃花), 종자를 지황실(地黃實)이라고 하여 모두 약용한다.

다른 이름은 숙지황[熟地黃: 본초도경(本草圖經)], 숙지[熟地: 경악전서(景岳全書)], 찐지황 등으로 부른다.

[숙지황 및 숙지황탄 만드는 방법]

말린 지황에 황주(黃酒) 30%를 넣고 저어서 찜통에 넣고 내외가 검고 윤기가 날 때까지 찐 다음 꺼내어 햇볕에 말리면 된다. 혹은 말린 지황을 찜통에 넣고 8시간 찐 다음 하룻밤 뜸을 들이고 이튿날에 상하를 뒤집어서 다시 4~8시간 찌고 다시 하룻밤 뜸을 들인다. 이것을 8할 가량 햇볕에 말린 다음 썰어 조각을 내서 다시 햇볕에 말린다.

1, <뇌공포구론>: "신선한 지황의 백피를 제거하고 도기그릇과 버드나무로 만든 찜통에 찐다. 다음에 이것을 펼쳐놓고 탕기(湯氣)가 가시면 술을 바르고 재차 쪄내어 말린다. 동, 철기에 접촉시켜서는 안된다."

2, <본초도경>: "굵은 지황 20~30근을 씻는다. 그리고 가는 뿌리 및 가늘고 짧은 뿌리 마디를 뜯어낸 것을 역시 20~30근을 찧어 짜낸 즙을 은그릇이나 동그릇에 넣는다. 여기에 굵은 지황을 넣어 즙이 고루 스며들 게 적신 다음 밥 위에 얹고 3~4번 찐다. 찔 때마다 수시로 지황 즙이 스며들게 적시고 다 찐 다음에는 좁이 다 없어질 때까지 햇볕에 쬐인다. 이렇게 하면 지황은 옻처럼 검은 빛이 나고 맛은 엿처럼 달게 된다. 이것을 반드시 질그릇 용기에 보관한다. 기름기가 있어 부드러운 것은 햇볕에 쬐거나 수분이 스며들게 하면 좋다."

3, <본초강목>: "최근의 만드는 방법은 물에 가라앉는 굵은 지황에 축사인(縮砂仁)의 가루를 넣은 질 좋은 술을 고르게 섞어서, 버드나무로 만든 찜통을 질그릇 냄비에 넣고 이 약재를 넣은 다음 쪄서 햇볕에 말린다. 이렇게 9번 찌고 9번 햇볕에 말린다. 지황의 성질은 흙이기 때문에 사인(砂仁)의 향기를 스며들게 하는 것은 오장(五臟)의 충화(衝和)의 기(氣)를 화합하고 단전에 돌려보내기 위함이다. 현재 시중에는 단지 술에 삶기만 하 ㄴ것이 판매되고 있으나 그것은 약용으로 쓸 수가 없다."

숙지황탄(熟地黃炭): 숙지황을 뜨겁게 달군 냄비에 8할 정도 넣고 윗면에 냄비로 뚜껑을 덮고 2개의 냄비의 접합부를 황토 진흙으로 봉한다. 그 위에 무거운 물건을 올려 놓고 뚜껑으로 덮은 냄비 밑바닥에 붙인 종이가 누렇게 될 때까지 약한 불과 센불을 엇갈아 사용하여 굽는다. 불길을 막고 식은 다음 꺼낸다. 또는 숙지황을 냄비에 넣고 직접 볶아서 숯으로 만들어도 된다.

[맛과 성질]

숙지황의 맛은 달고 성질은 약간 따뜻하다.

1, <진주낭>: "맛은 달고 쓰다."
2, <본초강목>: "맛은 달고 약간 쓰며 성질은 약간 따뜻하다."
3,<본초신편>: "맛은 달고 성질은 따뜻하다."

[귀경]

간(肝), 신경(腎經)에 들어간다.

1, <이호>: "수족소음(手足小陰), 궐음경(厥陰經)에 들어간다."
2, <본초종신>: "족삼음경(足三陰經)에 들어간다."

[약효와 주된 치료법]

음(陰)을 자양하고 혈을 보양하는 효능이 있다. 음허혈소(陰虛血少), 요슬위약(腰膝痿弱), 노수골증(勞嗽骨蒸), 유정(遺精), 붕루(崩漏), 월경불순, 소갈, 수수(溲數), 이농(耳聾), 목혼(目昏)을 치료한다.

1, <진주낭>: "앉았다 일어서려고 할 때 눈이 흐려지는 증상을 다스린다."
2, <본초강목>: "골수를 차게 하고 살과 피부를 자라게 하며 정혈(精血)을 생성하고 오장, 내상의 부족을 보양하고 혈액 순환을 촉진시키며 시력과 청력을 아주 좋게 하고 머리나 수염을 검게 한다. 남자의 오로칠상(五勞七傷), 여자의 상중포루(傷中胞漏), 월경 불순, 임신 출산에 관계되는 각종 병을 치료한다."
3, <본초종신>: "신수(腎水)를 자양하고 골수를 꽉 차게 하며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고 진양(眞陽)을 보익하며 시력과 청력을 아주 좋게 하고 머리나 수염을 검게 한다. 또 비음(脾陰)을 보양하고 오래된 설사를 멎게 한다. 노상풍비(勞傷風痺), 음휴발열(陰虧發熱), 건해담수(乾咳痰嗽), 기단천족(氣短喘足), 위중(胃中)이 공허하고 쉽게 배고픈 느낌이 오는 증상, 두증심허무농(痘證心虛無膿), 병후 경고산통(脛股酸痛), 산후 복부 급통, 감증음휴(感證陰虧), 무한편폐(無汗便閉), 각종 동혈(動血), 모든 간신음휴(肝腎陰虧), 허손백병(虛損百病)을 치료하며 수기(水氣)를 보충해주는 주요한 약이다."

[사용방법과 용량]

내복: 0.4~1냥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또 환을 짓거나 가루를 만들고 바짝 졸여서 고제로도 만들어 낸다. 또는 술에 담가서 쓰기도 한다.

[배합과 주의사항]

비위가 허약하고 기(氣)가 체(滯)하여 담(痰)이 많고 복부가 팽만하여 변이 무른 증상에는 복용해서는 안된다.

1, <뇌공포구론>: "동이나 철기에 닿으면 안 된다. 닿게 되면 신(腎)을 소모시켜 머리를 희게 하고 영위혈(榮衛血)을 손상한다."
2, <본초품휘정요>: "무우, 파, 부추, 염교의 흰 부분을 피해야 한다."
3, <의학입문>: "복부가 부풀어 오르고 담(痰)이 성한 환자는 사용에 주의한다."

숙지황에 대해 황도연이 쓴 <방약합편>에서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숙지황(熟地黃)

숙지황 약간 따스해

신수와 혈 보한다오

머리칼을 검게 하고

정수 또한 불려주네

숙지황을 생강즙에 담갔다가 사인과 함께 쓰면 향기가 나면서 오장을 고르게 하고 충화지기(冲和之氣)를 단전으로 가게 한다.

목단피, 당귀와 같이 쓰면 혈을 고르게 하고 생겨나게 하며 혈분의 열을 없앤다. 또한 자음(滋陰)하면서 골수를 보한다.

○ 배꼽 아래가 아픈 것은 신(腎)에 속한 증인데 숙지황이 아니고서는 멎게 할 수 없다. 그것은 숙지황이 신기를 통해주는 약이기 때문이다[본초].

○ 지황은 중주(中洲)의 기름진 땅에서 나는데 그 빛이 누른 것은 토(土)의 색이다. 맛이 단 것도 토의 맛이다. 토의 기운을 가지고 있는데 족태음과 족양명경의 약이 아니라고 한 것을 나는 믿지 않는다. 생지황은 성질이 서늘하기 때문에 비양(脾陽)이 부족한 사람에게는 반드시 주의해서 써야 한다. 그러나 숙지황은 성질이 평하고 지음(至陰)의 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오장의 진음(眞陰)을 보한다.

또한 혈이 많은 장기에 가장 중요한 약인데 어째서 비위경(脾胃經)의 약이 안되겠는가. 사람이 살아가려면 기와 혈이 있어야 하는데 기를 보하는 데는 인삼이 주약이 되고 황기와 백출이 보조약이 되며 혈을 보하는 데는 숙지황이 주약이 되고 천궁과 당귀가 보조약으로 된다. 인삼과 숙지황은 기혈을 보하는 데 반드시 있어야 할 약이다.

그 하나는 음에 속하는 약이고 또 하나는 양에 속하는 약인데 서로 표리관계에 있다. 또한 그 하나는 형(形)에 속하고 하나는 기(氣)에 속하며 서로 생겨나고 자라는 것[生成]을 주관한다. 숙지황의 성미가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평정하기 때문에 이보다 나은 것이 없으니 다른 약으로 이것을 대신할 수가 없다[경악].]

조선시대 허준이 쓴 <동의보감>에서는 숙지황에 대해서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숙지황(熟地黃, 찐지황)

성질은 따뜻하고[溫] 맛이 달며[甘] 약간 쓰고[微苦] 독이 없다. 부족한 혈을 크게 보하고 수염과 머리털을 검게 하며 골수를 보충해 주고 살찌게 하며 힘줄과 뼈를 든든하게 한다. 뿐만 아니라 허손증(虛損證)을 보하고 혈맥을 통하게 하며 기운을 더 나게 하고 귀와 눈을 밝게 한다.

○ 쪄서 만드는 법[蒸造法]은 잡방(雜方)에 자세히 씌어 있다[본초].

○ 생지황은 위(胃)를 상하므로 위기(胃氣)가 약한 사람은 오랫동안 먹지 못한다. 찐지황은 가슴이 막히게 하므로 담화가 성(盛)한 사람은 역시 오랫동안 먹을 수 없다[정전].

○ 찐지황은 수, 족소음경과 궐음경(厥陰經)에 들어가며 성질은 따뜻하여 신(腎)을 보한다[입문].

○ 찐지황을 생강즙(薑汁)으로 법제하면 가슴이 답답해지는 일이 없다[의감].]

숙지황에 대해 북한에서 펴낸 <동의학사전>에서는 이렇게 기록한다.

[숙지황((熟地黃) //찐지황// [본초]

현삼과에 속하는 지황(Rehmannia glutinosa Libosch. var. purpurea Mak.)의 뿌리를 쪄서 말린 것이다. 지황은 각지에서 심는다.

건지황을 술에 불려 쪄서 말리는 조작을 3~4번 반복한다. 또는 48시간 동안 쪄서 말린다. 맛은 달고 약간 쓰며 성질은 따뜻하다. 신경, 간경, 심경, 심포경에 작용한다.

주로 혈(血)과 신음(腎陰)을 보하고 정수(精水)를 불려주며 머리카락을 검게 한다.

약리실험에서 동맥경화예방작용이 밝혀졌다. 혈허증(血虛證), 월경부조, 신음허(腎陰虛)로 인한 골증(骨증), 잠잘 때 식은땀이 나는 데 쓴다. 소갈병(消渴病), 유정(遺精), 허리와 무릎이 연약한데, 머리카락이 일찍 희어지는 데도 쓴다. 하루 9~30g을 탕약, 환약, 산제, 약주, 고제 형태로 먹는다. 당뇨병에도 쓰는데 숙지황이 주약으로 되어 있는 육미환(六味丸)이 좋다. 식욕이 없고 소화가 안되며 설사하는 환자에게는 쓰지 않는다. 이런 환자에 꼭 써야 할 경우에는 진피, 목향과 같은 소화제를 섞어서 쓴다 숙지황을 쓸 때 나복, 무이를 함께 쓰지 않는다.]

숙지황에 대해서 안덕균씨가 기록한 <한국본초도감>에서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숙지황(熟地黃)

현삼과의 여러해살이풀 지황(Rehmannia glutinosa {Gaert. ner} Liboschitz, 회경지황(Rehmannia glutinosa Libosch. f. hueichingensis {Chao et Schih} Hsiao)의 뿌리를 술에 넣고 여러 번 쪄서 말린 것이다. 날 것을 생지황(生地黃), 날로 말린 것을 건지황(乾地黃)이라 한다.

성미: 숙지황: 맛은 달고 성질은 약간 따뜻하다. 생지황: 맛은 달고 쓰며 성질은 차다. 건지황: 맛은 달고 성질은 차다.

효능: 숙지황: 양혈자음(養血滋陰), 보정익수(補精益髓). 생지황: 자음양혈(滋陰養血). 건지황: 청열양혈(淸熱凉血), 양음생진(養陰生津)

해설: 숙지황은 ① 혈허(血虛)해서 안면이 황색이거나 창백하고 어지러우며 가슴이 뛰고 잠을 못 이루는 증상에 당귀와 같이 보혈제로 사용한다. ② 부인이 혈허하거나 어혈(瘀血)로 생리가 고르지 못한 데 쓰며, ③ 간신음허(肝腎陰虛)로 인해 허리와 무릎이 시리고 연약하며, 어지럽고 눈이 침침하며 이명(耳鳴)과 조열(潮熱)이 있으면서 식은땀을 흘리고 유정(遺精)이 있는 증상을 호소할 때에 쓴다. ④ 자음(滋陰)시키는 효능이 강하여 소갈에 단방이나 복방으로 효력을 얻는다. ⑤ 정수(精髓)를 보해 주므로 소아의 발육부진, 치매와 성인의 조루증, 정신황홀, 눈앞에서 꽃이나 별과 같은 것이 헛보이거나, 일찍 머리가 세고, 발기부전으로 임신을 하지 못하는 증상에 쓴다. ⑥ 신허(腎虛)로 인한 해수, 천식에도 자주 이용된다.

생지황은 ① 음허(陰虛)해서 일어나는 발열 증상을 제거하고, ② 소갈에 현저한 효과를 보이며, ③ 토혈, 코피, 자궁 출혈을 그치게 하고, ④ 부인의 생리불순, 임신 중 태아 불안 상태를 치료한다. ⑤ 변비에 효력이 있고, ⑥ 골절상에 짓찧어서 붙이면 염증과 발열, 부종이 제거된다.

건지황은 ① 열병 후에 혀가 붉고 번조와 갈증이 심할 때에 쓰고, ② 뼛골이 쑤시면서 미열이 나는 골증(골증), ③ 장기 내부에 열이 있어서 일어나는 소갈증에 효력이 있으며, ④ 토혈, 코피를 그치게 하고, ⑤ 열로 인한 피부발진을 개선시킨다.

성분: β-sitosterol, 미량의 campesterol, rehmanin, alkaloid, 지방산 등이 확인되었다.

약리: ① 혈당을 내리고, ② 순환기 계통에 작용하여 강심 및 이뇨 작용을 보인다. ③ 간 기능 보호 작용, ④ 항균 작용이 나타난다.

임상 보고: 숙지황은 ① 풍습성, 유풍습성 관절염에 반응을 보였고, ② 습진, 담마진, 신경성 피부염에 유효하였으며, ③ 전염성 간염에도 유효하였다. ④ 퇴행성 척수염, ⑤ 안염(眼炎)에도 임상 효능이 입증되었다.

생지황은 ① 풍습성, 유풍습성 관절염에 이 약물 120g을 1시간 동안 물을 넣고 달여서 복용하고, ② 습진, 담마진, 신경성피부염에도 복용하여 효력을 얻었으며, ③ 감초와 배합한 약침 제제는 전염성간염에 일정한 효능이 있었다.]

숙지황으로 질병을 치료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다.

1, 남녀의 정혈(精血) 부족, 영위혈(榮衛血)이 충족하지 못한 증상
맛이 아주 단 것을 불에 구워 말려서 물기를 뺀 큰덩어리 숙지황 8냥, 침향(沈香) 1돈(백단:白檀 3돈이라도 좋다)을 될 수 있는 한 비대한 것으로 불에 구워 말려서 습기를 제거한 구기(枸杞) 4냥을 준비하여 약재 1근당 양질의 소주 10근을 넣고 끓이지 않고 10일 이상 담가 두면 사용할 수 있다. 마실 때는 너무 많이 마시지 않도록 해야 한다. 다 마시면 다시 술 6~7근을 넣고 반 달쯤 담가 두면 또 복용할 수 있다. [경악전서(景岳全書), 지황예(地黃醴)]

2, 제허부족(諸虛不足)에 의한 협복(脇腹)동통, 실혈소기(失血少氣), 식욕 부진, 발열을 동반한 증상 및 여자의 월경통, 월경불순
썰어서 불에 구운 숙건지황(熟乾地黃), 싹을 제거하고 썰어서 구운 당귀(當歸) 각 같은 양을 부드럽게 가루낸 다음 연밀(煉蜜)로 개어서 벽오동 크기의 환을 짓는다. 이것을 한 번에 20~30알씩 식전에 따뜻한 물로 복용한다. [계봉보제방(鷄峰普濟方), 만병환(万病丸)]

3, 암비(暗痱: 언어 장해와 신체 장해), 신(腎)이 허(虛)하여 궐역(厥逆)하며 음성이 나오지 않고 발을 쓰지 못하게 되는 증상
숙건지황(熟乾地黃), 심을 제거한 파극(巴戟), 산수유(山茱萸), 석곡(石斛), 술에 담가 불에 구운 육종용(肉蓯蓉), 센 불에 구운 부자(附子), 오미자(五味子), 관계(官桂), 백복령(白茯苓), 심을 제거한 맥문동, 창포, 심은 제거한 원지(遠志) 각 같은양을 가루내어 1번에 3돈을 물 1컵 반, 생강 5편(片), 대추 1개, 박하(薄荷)와 함께 8할쯤 되도록 달여서 수시로 복용한다. [선명논방(宣明論方)], 지황음자(지황음자)]

4, 골증체열(骨蒸體熱)로 피로감이 있을 때
숙지황, 당귀, 지골피(地骨皮), 밀기울을 넣어 볶은 지각(枳殼), 시호(柴胡), 진구(秦艽), 지모(知母), 구운 별갑(鼈甲) 각 같은 양을 가루내어 물 1컵, 오매(烏梅) 반 개를 넣고 7할이 되도록 달여 오매(烏梅)와 함께 뜨거울 때 복용한다. [유유신서(幼幼新書), 지황산(地黃散)]

5, 영위(營衛)를 조익(調益)하고 기혈을 자양하며 충임허손(衝任虛損), 월경 불순, 복부의 급통, 붕중루하(崩中漏下), 혈가괴경(血瘕塊硬), 발헐(發歇)동통, 임신 중의 냉, 장리실의(將理失宜: 임신경과 변조), 태동불안, 하혈이 멎지 않는 증상 및 산후 수허(垂虛)로 생기는 풍한내박(風寒內拍), 오로가 내리지 않고 가취(瘕聚)가 맺히며 소복(少腹)이 단단하게 아프고 때로는 한열(寒熱)이 있는 증상
노두(蘆頭)를 제거하고 술에 담가 볶은 당귀, 천궁(川芎), 백작약, 술을 넣어 찐 숙건지황(熟乾地黃) 각 같은 양을 적당히 빻아 1번에 3돈을 물 1컵 반으로 8할 되게 달여 찌꺼기를 버리고 뜨거울 때 복용한다. 식전의 빈속에 복용한다. [국방(局方), 사물탕(四物湯)]

6, 소변의 횟수, 양이 많은 증상
용골(龍骨) 1냥, 상표소(桑螵蛸: 사마귀알집) 1냥, 숙건지황(熟乾地黃) 1냥, 괄루근(栝蔞根) 1냥, 수염뿌리를 제거한 황련(黃連) 1냥을 찧어 곱게 체에 쳐서 가루내어 매번 식전에 미음으로 2돈을 복용한다. [태평성혜방(太平聖惠方)]

7, 소아 신겁(腎怯)으로 소리가 나오지 않고 신문(顖門)이 닫히지 않으며 정신이 부족하여 백목(白目)이면서 안색이 창백한 경우
숙지황 8돈, 산유육(山萸肉), 건조한 산약(山藥) 각 4돈, 택사(澤瀉), 모단피(牡丹皮), 껍질을 제거한 백복령(白茯苓) 각 3돈을 가루내어 연밀(煉蜜)로 벽오동씨 크기의 환을 짓는다. 이것을 빈속에 따뜻한 물로 3알을 녹여서 복용한다. [소아약증직결(小兒藥證直訣), 지황환(地黃丸)]

8, 호흡이 숨가쁘게 촉박하고 호기(呼氣), 흡기(吸氣)도 고르지 않고 기도가 막혀서 위험한 상태인 경우
숙지황 7~8돈, 중증인 경우는 1~2냥, 구운감초 2~3돈, 당귀 2~3돈에 물 2컵을 넣고 8할이 되도록 달여서 따뜻할 때 복용한다. [경악전서(景岳全書), 정원음(貞元飮)]

9, 수휴화성(水虧火盛)으로 육맥(六脈)이 부홍활대(浮洪滑大)해지고 소음(少陰)이 부족하여 양명(陽明)이 과잉하여 번열 건갈, 두통, 치통, 실혈 등의 증상이 있는 경우
신선한 석고(石膏) 3~5돈, 숙지황 3~5돈 또는 1냥, 맥동(麥冬) 2돈, 지모(知母), 우술(牛膝) 각 반 돈에 물 1공기 반을 넣고 7할 정도 되게 달여 온복 또는 냉복한다. 대변이 물처럼 묽은 환자는 복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경악전서(景岳全書), 옥녀전(玉女煎)]

10, 간장이 위를 압박하고 위가 심장에 받혀 아픈 경우 및 겨드랑이가 아프고 탄산(呑酸), 토산(吐酸)하는 증상, 산가(疝瘕) 등 모든 간장병
북사삼(北沙蔘), 맥동(麥冬), 지황, 당귀, 구기(枸杞), 천련(川楝)을 달여 복용한다. [유주의화(柳州醫話), 일관전(一貫煎)]

숙지황에 대해서 <본초연의(本草衍義)>에서는 말하기를 "지황(地黃)은 의방(醫方) 고전에서는 단지 건지황(乾地黃), 생지황(生地黃) 2종만 기재하였고 숙지황(熟地黃)에 대하여서는 서술하지 않았다. 혈허노열(血虛勞熱), 산후 허열, 노인의 중허조열(中虛燥熱)로 지황을 써야 할 경우에 만약 생(生), 건(乾)을 투여하면 늘 대한(大寒)의 우려가 있기 때문에 후세에는 숙지황(熟地黃)으로 고쳤다."

<본초도경(本草圖經)>에서는 "지황(地黃)은 2월과 8월에 뿌리를 캔다. 2~3일 쪄서 무르게 되면 햇볕에 말린다. 이것을 숙지황(熟地黃)이라 한다. 그늘에서 말린 것은 생지황(生地黃)이다."



지황(地黃)

현삼과(玄蔘科 Scrophulariaceae)에 속하는 다년생초.

키는 30㎝ 정도이며 줄기에는 짧은 털이 빽빽이 달린다. 오렌지색을 띠는 굵은 뿌리는 옆으로 뻗으며 자란다. 뿌리에서 나오는 잎은 무리지어 달리고 줄기에 달리는 잎은 어긋난다. 잎가장자리에는 고르지 않은 톱니들이 있으며 잎 뒷면의 맥이 튀어나와서 앞면의 맥이 있는 자리가 움푹 패인다. 꽃은 홍자색으로 6~7월경 줄기 끝에 몇 송이씩 무리져 피는데, 통꽃이지만 꽃부리 끝이 5갈래로 갈라져 있으며 꽃부리의 겉에는 잔털이 있다. 수술은 4개이며, 암술은 1개이다. 중국이 원산지이며 뿌리를 약으로 쓰기 위해 심고 있는데, 고려시대에 씌어진 〈향약구급방 鄕藥救急方〉에 실려 있는 점으로 보아 고려시대 또는 그 이전부터 심어온 것으로 추정된다. 늦은 가을에서 이듬해 싹트기 전에 걸쳐 뿌리를 캐서 그늘의 모래에 묻어둔 것을 생지황(生地黃)이라고 하고, 토양이 얼기 전에 캐서 움에 저장한 뒤 그늘에 말린 것을 건지황(乾地黃), 쪄서 말린 것을 숙지황(熟地黃)이라고 한다. 생지황은 양혈제(凉血劑)로, 약간 쓴 맛이 나는 건지황은 민울증(悶鬱症)에, 담홍색의 숙지황은 보혈제·강장제로 쓰는데, 이러한 모든 것들은 몸이 허약할 때, 특히 결핵에 걸려 몸이 약해졌을 때 효과가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주로 뿌리줄기로 번식하며, 햇빛이 잘 들고 따뜻하고 배수가 잘 되는 기름진 토양에서 잘 자란다.

지황(Rehmannia glutinosa {Gaertn.} Libosch.)은 현삼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높이가 10~40cm이고 줄기에 회백색의 길고 보드라운 털과 선모가 덮여 있다. 뿌리 줄기는 굵고 다육질이며 덩어리 모양이거나 원기둥 모양 혹은 원기둥꼴의 양끝이 뾰족한 모양이다. 줄기는 곧게 자라고 단일하거나 기부에서 몇 개가 가지를 친다. 뿌리에서 난 잎은 뭉쳐난다.

잎몸은 도란형이거나 긴 타원형 모양이고 길이가 3~10cm, 너비가 1.5~4cm이며 앞쪽의 끝이 무디고 기부가 점차 좁아지면서 아래로 뻗어 내려가 잎자루를 이루고 잎의 가장자리에 가지런하지 않은 둔한 톱니가 있으며 잎면에 많은 주름이 있다. 줄기에서 난 잎은 뿌리에서 난 잎보다 조금 작다. 꽃에 많은 털이 있으며 줄기의 윗부분에서 총상화서를 이룬다. 꽃받침은 종 모양이고 길이가 약 1.5cm이며 끝이 5개로 갈라져 있고 열편은 대개 삼각형 모양이며 가지런하지 않다. 꽃부리는 넓은 대롱 모양이며 조금 구부러졌고 길이가 3~4cm이며 자홍색이거나 연한 자홍색이고 때로는 연한 황색을 띠며 끝이 5개로 얕게 갈라져 있고 두 입술 모양에 가까우며 열편의 끝은 반 듯하게 잘려진 모양에 가깝다. 수술은 4개인데 그중 2개가 길며 꽃부리에서 가까운 기부에 붙어 있다. 상위 씨방이고 난형이며 2실이고 암술대는 단일하며 암술머리는 크게 팽대되어 있다. 삭과는 난형 또는 둥근 난형이며 끝이 뾰족하고 위에 숙존하는 암술대가 있으며 바깥쪽에 꽃받침이 숙존한다. 종자는 많다. 개화기는 4~5월이며 결실기는 5~6월이다.

주로 재배를 하지만 중국의 하남, 절강, 강소, 안징, 산동, 하북, 요녕, 산서, 합서, 내몽고, 호남, 호북, 사천 등지의 산의 경사지나 길가의 묵은 땅 등지에서 야생으로도 자란다.

중국의 하남(河南)에서 재배하는 것은 회경지황[懷慶地黃: Rehmannia glutinosa Libosch. f. hueichingensis (Chao et Schih) Hsiao]이라고 한다. 회경지황의 주요 특징은 그루가 비교적 크고 뿌리줄기가 비대하며 덩어리 모양이거나 원기둥 모양이거나 또는 원기둥꼴의 양끝이 뾰족한 모양이며 꽃이 줄기 끝에 빽빽이 모여 있지 않고 듬성 듬성한 총상화서를 이룬다.

뿌리를 술에 넣고 여러 번 쪄서 말린 것을 "숙지황", 날것을 "생지황", 날로 말린 것을 "건지황"이라고 한다.

지황의 신선한 뿌리줄기를 선지황(鮮地黃), 찐 뿌리줄기를 숙지황(熟地黃), 잎을 지황엽(地黃葉), 꽃을 지황화(地黃花), 종자를 지황실(地黃實)이라고 하여 모두 약용한다.

지황의 다른 이름은 건지황[乾地黃, 지수:地髓: 신농본초경(神農本草經)], 원생지[原生地: 본초정의(本草正義)], 건생지[乾生地: 중약지(中藥誌)], 하[芐: 이아(爾雅)], 기[芑: 명의별록(名醫別錄)], 우내자[牛奶子: 본초연의(本草衍義)], 파파내[婆婆奶: 구황본초(救荒本草)], 구내자[狗奶子: 식물명실도고(植物名實圖考)], 산연[山烟, 산백채:山白菜, 주호화:酒壺花, 첨주과:甛酒棵, 밀관과:蜜罐棵: 중약대사전(中藥大辭典)]등으로 부른다.

[채취]

10~11월 사이에 뿌리줄기를 파내어 줄기와 잎, 수염뿌리를 제거하고 흙을 깨끗이 씻는다. 이것이 선지황(鮮地黃)이다. 건지황(乾地黃)은 씻을 필요없이 쇠로 된 넓은 판위에 놓고 약한 불에 천천히 말린다. 속이 점점 마르고 색이 까맣게 변화되며 전체가 부드럽게 되고 겉껍질이 딴딴하게 되면 꺼낸다. 햇볕에 말리는 방법을 써도 된다.

[성분]

지황의 뿌리줄기에 함유된 주요 성분은 β-sitosterol과 mannitol이고, 이외로 소량의 stigmasterol 및 미량의 campesterol을 들 수 있다. rehmannin, alkaloid, fattyacid, catalpol, glucose 및 0.0053%의 vitamin A 모양의 물질을 함유하고 있다. 뿌리에는 stachyose, 4.2%의 arginine과 3.0%의 y-butyric acid를 함유한다. R. glutinosaf. hueichingensis의 뿌리 줄기에 mannitol, stachyose, 0.11%의 catalpol, sucrose, 4.2%의 arginine 및 3.0%의 y-butyric acid를 함유한다.

[약리작용]

1, 혈당에 대한 영향
이전에 지황(품종은 분명하지 않음)의 전제, 침제 혹은 알코올 엑스를 rabbit의 위에 주입하거나 주사하면 혈당을 내리게 하는 작용이 있다고 보고되었지만 현재는 이것이 부정되고 있다. 그 후 팔미지황탕(八味地黃湯)에는 alloxan에 의한 실험성 고혈당 mouse에 대하여 혈당을 내리게 하는 작용이 있다는 보고가 있었다.

2, 순환계통에 대한 작용
지황 엑스를 rabbit와 개에게 정맥주사한 경우에 혈압을 높이며 동시에 이뇨작용이 있다. 중농도의 알코올 엑스는 적출한 개구리의 심장에 대하여 강심작용이 있고, 고농도에서는 억제 작용을 한다. 두꺼비의 뒷다리에 관류(灌流)하면 중농도에서는 혈관을 수축시키고 고농도에서는 혈관을 확장한다.

회경지황(懷慶地黃: Rehmannia glutinosa Libosch. f. hueichingensis (Chao et Schih) Hsiao)에서 얻은 알코올 추출액을 마취한 개와 rabbit에 정맥 주사하면 혈압은 내려가며 적출한 개구리의 심장에서는 억제작용이 있다.

3, 간 기능 보호작용
지황(품종은 분명하지 않음)의 전제는 mouse의 실험적 사염화탄소 중독성간염에 대하여 간장을 보호하고, glycogen의 감소를 저지하는 작용이 있다. 알코올 추출액에서 얻은 무색 침상결정에는 rabbit에 대하여 혈액응고를 촉진시키는 작용이 있다.

4, 항균작용
지황(품종은 분명하게 기재되지 않음)은 in vitro에서의 예시험에서 어떤 병원성 진균에 대하여 일정한 억제작용이 있다. 그외에 육미지황복방(六味地黃複方)의 약리시험으로서 숙지황(熟地黃), 산수유(山茱萸), 회산약(淮山藥), 목단피(木丹皮), 택사(澤瀉), 복령(茯苓)을 8:4:4:3:3:3의 비율로 하여 전제를 만든다.

① 신성고혈압 rat의 신기능 및 혈압에 미치는 영향
Ⅰ13Ⅰ로 표기한 iotalamic acid sod. salt를 써서 신기능을 측정하고 신장을 결찰(結紮)하여 고혈압을 발생시켜 매일 전제(150%) 1.5g/kg을 매주 6일 동안 경구투여시킨 결과 뚜렷한 혈압의 강하와 신기능의 개선이 보였으며 사망률은 감소되었다.

② 부신피질 기능에 대한 영향
부신중에 함유되어 있는 vitamin C의 양, 간장 내에 함유되어 있는 glycogen의 양(rat, mouse) 및 주위의 혈액중의 호산구의 수(mouse)를 지표로 하여 장기간에 걸쳐 다량으로 육미지황복방(六味地黃複方)을 투여했지만 확실한 영향은 없었다.

③ 교감신경계의 기능에 대한 작용
rat의 한냉승압반사, epirenamine의 승압반응 및 부신 중의 catecholamine의 양을 지표로 하여 육미지황복방(六味地黃複方)을 1~2주일간 투여했지만 뚜렷한 영향은 없었다. [중약대사전]

[성미]

맛이 약간 쓰고 달며 성질이 매우 차다.

1, <신농본초경>: "맛은 달고 성질은 차다."
2, <명의별록>: "맛은 쓰고 독이 없다."

[귀경]

심(心), 간(肝), 신경(腎經)에 들어간다.

1, <이고(李杲>: "수족소음(手足少陰), 수족궐음(手足厥陰)에 들어간다."
2, <탕액본초>: "수태양(手太陽), 소음경(少陰經)에 들어간다."
3, <뇌공포제약성해>: "심(心), 간(肝), 비폐(脾肺)의 사경(四經)에 들어간다."

[약효와 주치]

자음(滋陰), 양혈(養血)하는 효능이 있다. 음허(陰虛)로 인한 발열, 소갈증, 토혈, 비혈, 자궁출혈, 월경불순, 태동불안(胎動不安), 음이 손상되어 생긴 변비를 치료한다.

1, <신농본초경>: "타박상을 근육이 손상된 증상, 상중(傷中)을 치료하고 축혈비(逐血痺), 전골수(塡骨髓), 장기육(長肌肉)하는 효능이 있다. 탕약으로 하여 한열, 적취를 제거하고 마비를 없앤다. 신선한 것이 더욱 좋다."

2, <명의별록>: "남자의 오로칠상(五勞七傷), 여자의 상중(傷中), 포루하혈(胞漏下血)을 치료한다. 악혈(惡血)과 요혈을 치료하고, 대소장(大小腸)을 이롭게 하며 위중숙식(胃中宿食)을 제거하고 보오장(補五臟), 내상부족(內傷不足), 통혈맥(通血脈), 익기력(益氣力), 이이목(利耳目)한다."

3, <약성론>: "보허손(補虛損), 온중하기(溫中下氣), 통혈맥(通血脈)한다. 산후의 복통을 치료하며 멎지 않는 토혈을 치료한다."

4, <일화자제가본초>: "경계노열(驚悸勞劣), 심폐손(心肺損), 토혈, 비혈, 여성의 자궁출혈로 인한 혈훈(血暈)을 치료하며 조근골(助筋骨)한다."

5, <왕호고>: "속이 쓰리고 아픈 증상, 손 바닥이 열이나고 아픈 것, 비기위궐(痺氣痿蹶), 눕기를 좋아하는 증상, 발바닥이 열이 나고 아픈 증상을 치료한다."

6, <본초종신>: "혈액부족으로 인한 발열, 늘 배고픔을 느끼며 권태롭고 누우려고만 하는 증상, 가슴이 갑갑하고 딴딴한 증상을 치료한다. 조경안태(調經安胎)한다."

[복용방법과 용량]

내복: 11~19g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대제(大劑)에는 37.5~75g을 쓴다. 달여서 엑스로 하거나 환을 짓거나 가루내어 쓴다.

외용: 찧어 바른다.

[배합 및 주의사항]

비위(脾胃)가 허약하여 설사를 하는자, 위가 허하여 적게 먹는자, 가슴속에 담(痰)이 많은 자는 복용에 주의한다.

1, <뇌공포구론>: "구리나 쇠그릇에 접촉하여서는 안된다. 또한 사람의 신장을 약해지게 하고 수염, 머리카락을 희게 하며 영위(榮衛)를 손상한다."
2, <신농본초경집주>: "맥문동, 청주(淸酒)와 배합하여 먹는 것이 좋다. 패모(貝母)와 상오(相惡)한다. 무이(蕪荑)와는 상외(相畏)한다."
3, <본초품회정요>: "나포(蘿葡), 총백(蔥白), 구백(韭白), 해백(薤白)을 꺼린다."
4, <의학입문>: "중한(中寒)에 비(痞)가 있고 설사를 쉽게 하는 자는 복용을 금한다."

생지황, 건지황, 숙지황에 대해 황도연이 쓴 <방약합편>에서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생지황(生地黃)

생지황은 조금 찬데

습열을 없앤다네

골증 번열 멎게 하고

어혈 또한 삭이더라

일명 하(芐)라고 한다.

○ 성질이 몹시 차다.
○ 주로 수소음경, 족소음경, 수궐음경, 족궐음경에 작용한다. 또한 수태양경의 약이다.
○ 청주, 맥문동과 같이 쓰면 좋다.
○ 패모와 상오약이고 무이와 상외약이다. 파, 마늘, 무, 여러 가지 피, 동과 철을 금기한다.
○ 성질이 몹시 찬 약이므로 위가 약한 사람에게는 잘 고려하여 쓸 것이다.
○ 또한 명치 부위가 아픈 데와 회충증을 치료한다[본초].
○ 처음 캐어 물에 넣었을 때 뜨는 것을 천황(天黃)이라 하고 절반쯤 뜨고 절반쯤 가라앉는 것은 인황(人黃)이라 하며 다 가라앉는 것은 지황(地黃)이라 하는데 이것이 제일 좋은 것이다. 절반쯤 가라앉는 것이 다음 가는 것이며 뜨는 것은 쓰지 못한다[보감].

건지황(乾地黃)

건지황 서늘하여

오한 발열 멎게 하고

심담의 혈허와

각혈 토혈 낫게 하네

술에 담갔다가 쓰면 약기운이 위로 올라가고 생강즙에 담갔다 쓰면 약기운이 가슴에 오래 머물지 않는다.

○ 생건지황 제법은 다음과 같다. 생지황 60㎏(100근)에서 36㎏(60근)을 나무 절구에 넣고 짓찧어 즙을 내고 나머지는 술에 버무려서 지황즙에 담갔다가 햇볕에 말리거나 약한 불기운에 말린다[본초].

숙지황(熟地黃)

숙지황 약간 따스해

신수와 혈 보한다오

머리칼을 검게 하고

정수 또한 불려주네

숙지황을 생강즙에 담갔다가 사인과 함께 쓰면 향기가 나면서 오장을 고르게 하고 충화지기(冲和之氣)를 단전으로 가게 한다.

목단피, 당귀와 같이 쓰면 혈을 고르게 하고 생겨나게 하며 혈분의 열을 없앤다. 또한 자음(滋陰)하면서 골수를 보한다.

○ 배꼽 아래가 아픈 것은 신(腎)에 속한 증인데 숙지황이 아니고서는 멎게 할 수 없다. 그것은 숙지황이 신기를 통해주는 약이기 때문이다[본초].

○ 지황은 중주(中洲)의 기름진 땅에서 나는데 그 빛이 누른 것은 토(土)의 색이다. 맛이 단 것도 토의 맛이다. 토의 기운을 가지고 있는데 족태음과 족양명경의 약이 아니라고 한 것을 나는 믿지 않는다. 생지황은 성질이 서늘하기 때문에 비양(脾陽)이 부족한 사람에게는 반드시 주의해서 써야 한다. 그러나 숙지황은 성질이 평하고 지음(至陰)의 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오장의 진음(眞陰)을 보한다.

또한 혈이 많은 장기에 가장 중요한 약인데 어째서 비위경(脾胃經)의 약이 안되겠는가. 사람이 살아가려면 기와 혈이 있어야 하는데 기를 보하는 데는 인삼이 주약이 되고 황기와 백출이 보조약이 되며 혈을 보하는 데는 숙지황이 주약이 되고 천궁과 당귀가 보조약으로 된다. 인삼과 숙지황은 기혈을 보하는 데 반드시 있어야 할 약이다.

그 하나는 음에 속하는 약이고 또 하나는 양에 속하는 약인데 서로 표리관계에 있다. 또한 그 하나는 형(形)에 속하고 하나는 기(氣)에 속하며 서로 생겨나고 자라는 것[生成]을 주관한다. 숙지황의 성미가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평정하기 때문에 이보다 나은 것이 없으니 다른 약으로 이것을 대신할 수가 없다[경악].]

건지황, 생지황으로 질병을 치료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다.

<건지황 요법>

1, 전염성 간염(임상보고)
감초를 배합하여 주사액을 만들고 한 개에는 원약으로 생지황 4돈, 신선한 감초 2돈의 유효성분을 함유하는 것으로 한다. 1일 1회 근육 주사를 하며 1회에 2개, 10일을 1치료 기간으로 한다. 관찰한 50례중 급성 무황달형이 30례, 지연성이 15례, 만성 간염이 5례였다. 치료 10일에서 현저한 효과(주요 증상이 소실되고 간장, 비장의 종종창이 회복하여 정상으로 되거나 혹은 안정되며, GPT와 황잘지수가 정상으로 됨) 41례, 호전(주요 증상과 객관적 소견이 호전되고, 간기능이 정상에 가까움) 7례, 무효 2례였다. 특히 GPT를 내리는데 비교적 현저한 효과가 있었다. 국부 혹은 전신에 있어서의 불량한 반응는 없었다. 그 외에 건지황 4돈 감초 2돈을 달여서 1일 1회 복용하며, 14일을 1치료 기간으로 하였지만 일반적으로 2치료 기간을 초과한 경우는 없었으며 10례를 치료한 결과 모두 상당한 효과가 있었다. [중약대사전]

2, 습진, 두드러기, 신경성 피부염 등 피부병(임상보고)
건지황 3냥을 잘라 부수고 물 1000ml를 넣고 한시간 가량 달여, 이를 여과하고 약액 약 300ml를 취하여 1회 또는 2회로 나누어 복용한다. 소아는 성인의 1/3~1/6양을 복용한다. 간격을 두어 복용하는 방법을 쓰는데, 매번 계속 3일간 복용하고, 전체적으로 4회에 걸쳐 복용한다. 제 1회 복용 후에는 3일을 쉬고, 제 2회에는 7일을 쉬며, 제 3회에는 14일을 쉰다. 모두 합하여 36일(복용하는 날자는 12일간)을 제 1치료기간으로 한다. 1치료 기간이 끝나면 1개월간은을 쉰 후 제 2치료기간을 시작한다. 37례중(1례는 항생물질을 썼다) 28례는 치유되었으며 진보가 현저한 자가 3례이고 진보한 자가 5례이며 무효인 자가 1례였다. 그중에 습진에 대한 치료효과가 비교적 명확한데 25례중 22례가 치유되었고 3례가 현저한 진보를 보였다. 가장 빠르게 효과를 나타낸 것은 1일, 가장 늦은 것은 6일이며 치료 기간이 제일 짧은 것은 5일이고 제일 긴 것은 20일이며 대부분 환자가 5~16일 이내에 치유되었다. 부작용은 매우 드물어서 일부는 복용한 다음날 가벼운 설사를 한 경우가 있었지만 제 2일에는 저절로 나았다. 그외의 반응은 나타나지 않았다. [중약대사전]

3, 류마티스성 및 류(類) 류마티스성 관절염(임상보고)
건지황 3냥을 잘라 부수어 물 600~800ml를 넣고 약 1시간 가량 달여 여과하고 약액(藥液) 약 300ml를 취한다. 이것을 1일량으로하여 1~2회에 걸쳐 복용한다. 소아는 성인의 1/3~1/6양을 복용한다. 일부 병례에서 매일 복용시킨 것을 제외하고는 모두 간격을 두고 복용시켰다. 즉, 6일중 3일간 연속 복용시키고, 1개월이 되면 매 7~10일의 간격을 두고 3일 연속 복용시켰고, 1개월이 되면 매 7~10일의 간격을 두고 3일 연속 복용시켰다. 류마티스성 관절염 12례에 시험치료를 한 결과 11례는 복용 후 반날~3일에, 1례는 복용 후 6일에 관절의 통증이 경감되었고 관절이 붓는 증상이 사라지기 시작하였고, 이어서 관절 기능이 회복되기 시작하였으며, 결절성(結節性), 홍반(紅斑)이 없어지고 체온은 점차 내려갔다. 12~50일의 치료 후에 9례는 완치되었고 3례는 뚜렷한 호전이 있었다. 혈침(血沉)의 회복은 일반적으로 증상이 소실된 후에 나타났다. 치료한 병례를 3~6개월을 경과하여 관찰한 결과 재발이 1례 있었지만 다시 지황으로 치료한 결과 효과가 있었다. 류(類) 류마티스성관절염 11례에는 치료 후에 현저한 호전이 있은 것이 9례, 호전이 있는 것이 1례, 그리고 별로 효과가 없는 것이 1례였다. 대부분은 1~5개월 내에 관절통이 경감되었으며 관절이 붓는 증상이 소실되기 시작하였고 팔다리의 운동장해도 호전되었다. 소수의 증례에서는 관절이 붓는 증상이 소실되는 것은 빨랐지만 통증이 경감되는 것은 비교적 늦었다. 효과가 있은 증례중 그 후 소수는 재발하였다.

부작용: 소수에서 경미한 설사, 복통, 오심, 현운(眩暈), 피로감, 동계가 나타났지만 몯 일과성인 것으로 며칠 후에는 저절로 소실되었으며 계속 복용한 결과 그 후에는 재발하지 않았다. 관찰에 의하면, 지황에는 항염작용이 있었고 또한 어떤 종류의 allergy성 질환, 예를 들면 피부병니나 기관지천식에 효과가 있었으며 병상을 개선 할 수 있었다. 소수의 증례에서는 복용 후에 경미한 부종이 있었는데 이것은 부신피질호르몬에서의 부종과 비슷했다. 지황의 작용은 복용을 정지한 후에도 상당히 오랜 기간 유지되며 치료효과가 있었던 증례중 복용을 정지한 후에 특히 반동적으로 악화되는 현상은 1례도 없었다. 복용간격을 연장한 후에도 치료효과는 감퇴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병상은 더욱 개선되었으며 심지어 복용을 정지한 후에도 계속하여 증상이 경감되었다. 그 외에 생지황(生地黃)은 치료의 초기 1~2개월 정지한 후에 다시 시직하면 재차 명확한 효과가 나타났다. [중약대사전]

4, 소갈증
황기(黃芪), 복신(茯神), 괄루근(栝樓根), 감초(甘草), 맥문동(麥門冬) 각 11g, 건지황(乾地黃) 185g, 상술한 약물을 잘게 썰어 물 8되를 넣고 2되 반으로 졸아들 때까지 달여서 찌꺼기를 버린다 1일 1제(劑)를 3회에 나누어 복용하며 10제를 복용한다. [천금방(千金方)]

5, 양명온병(陽明溫病)인데 상초의 증상은 없으며 여러 날 변비로 음(陰)이 허하여 승기탕(承氣湯)을 쓰지 못하는 자
원삼(元蔘) 37.5g, 맥문동 즉 맥동(麥冬: 연심:連心) 30g, 세생지(細生地) 30g에 물 8잔을 넣고 3잔으로 졸아들 때까지 달인다. 입이 마를 때에 전부 마시게 한다. 효과가 없으면 다시 만들어 복용한다. [온병조변(溫病條辨), 증액탕(增液湯)]

6, 허로(虛勞)로 인한 토혈이 멈추지 않을 때
생건지황(生乾地黃) 37.5g, 황금(黃芩) 37.5g, 백작약(白芍藥) 37.5g, 아교(阿膠: 짓찧어 누른색으로 마를 때까지 볶은 것) 75g, 당귀 37.5g, 복룡간(伏龍肝) 75g. 상술한 약물을 찧고 체로 쳐서 곱게 가루낸다. 수시로 1일 7.5g을 나미죽(糯米粥: 찹쌀죽)으로 개어서 먹는다. [태평성혜방(太平聖惠方), 지황산(地黃散)]

7, 비혈과 격상성열(膈上盛熱)
건지황(乾地黃), 용뇌박하(龍腦薄荷: 즉 수소:水蘇) 각 같은 양을 가루내 찬물에 개어서 복용한다. [손조방(孫兆方)]

8, 임신타태(姙娠墮胎) 후 출혈이 멎지 않고 아랫배가 그득하고 아플 때
생건지황(生乾地黃: 약한 불에 쬐어 말린 것), 당귀(약한 불에 쬐어 말려 얇게 자른 것), 궁궁(芎藭: 노두를 없앤 것) 각 75g, 아교(阿膠: 바싹 구운 것), 애엽(艾葉) 각 18.5g. 상술한 약물을 거칠 게 찧어서 체로 쳐 매회 11g에 물 1잔을 넣고 2.6g으로 졸아들 때까지 달이고 찌거기를 버린 다음 따뜻하게 데워서 먹는다. 빈 속에 복용하며 저녁 후에 또 복용하며 저녁 후에 또 복용한다. [성제총록(聖濟總錄), 지황탕(地黃湯)]

9, 충맥(衝脈)과 임맥(任脈)의 기허(氣虛)와 월경으로 인한 허손(虛損), 월경이 멈추지 않고 계속 나올 때
생건지황(약한 불에 쬐어 말린 것) 75g, 황금(黃芩: 검은 심을 제거한 것), 당귀(약한 불에 찌어 말려 얇게 자른 것) 각 0.55g, 애엽(艾葉) 0.185g. 상술한 약물을 거칠 게 찧어 체로 친다. 매회 11g에 물 1잔을 넣고 2.6g으로 줄어들 때까지 달여서 찌꺼기를 버리고 포황(蒲黃) 3.75g을 넣어 식전 빈속에 복용한다. [성제총록(聖濟總錄), 지황탕(地黃湯)]

10, 혈가(血瘕)
생건지황(生乾地黃) 37.5g과 오적골(烏賊骨) 75g을 가루내어 빈속에 알맞게 데운 술에 개어서 7회 복용한다. [보제방(普濟方), 지황산(地黃散)]

11, 중풍으로 팔다리에 경련이 일 때
건지황(乾地黃), 감초, 마황(麻黃) 각 37.5g을 잘게 썰고 술 3되와 물 7되를 넣고 4되로 졸아들 때까지 달여서 8회로 나누어 복용한다. 1일 2회 복용한다. [증치준승(證治準繩), 지황탕(地黃湯)]

12, 여러 가지 창(瘡)이 아물지 않은 것을 치료하고 새살이 돋아나게 하는 방법
생건지황(生乾地黃) 3홉, 백급(白芨), 백렴(白蘞), 감초(생것을 썬 것) 각 18.5g, 백지(白芷) 1.1g, 저지(猪脂: 정제한 것) 250g, 돼지 기름을 제외한 상술한 약물을 찧고 체로 쳐서 가루로 한다. 돼지기름안에 넣고 약한 불에 달여 고약으로 만들어 식혀서 1일 3~4회 바른다. [성제총록(聖濟總錄), 지황고(地黃膏)]

<생지황 요법>

13, 화농성 중이염(임상보고)
신선한 생지황을 씻고 닦아서 겉껍질의 털뿌리와 패인 곳을 제거한 다음 다시 소금물에 잘 씻고 볶아서 얇게 썬다. 그 후 소독한 유발(乳鉢)에 찧어서 풀 모양으로 하여 네 겹의 소독한 가제에 꼭 싸서 압착하여 즙을 짜낸다. 신선한 생지황 1근당 약 50ml의 즙을 얻을 수 있다. 엽즙(葉汁) 100ml당 1g의 빙편(氷片) 가루를 넣어 1%의 현탁액으로 한다. 치료할 때에는 먼저 외이도(外耳道)를 과산화수소 용액으로 씻은 후 소독한 솜으로 잘 닦고 그 다음에 약액을 2~3방울 떨어뜨려 작은 선구(線球)로 외이도(外耳道)를 막아 놓는다. 매일 혹은 하루 건너 한 번씩 시행한다. 만성 화농성 중이염 20례의 치료에서 증상이 없어진 사람은 12례, 호전된 사람은 7례, 무효인 사람은 1례였다. 만성 중이염의 급성 발작 3례 및 급성 화농성 중이염에서 외이도염(外耳道炎)을 병발한 6례(그중 8례는 항생제를 병용했다)의 치료 결과는 증상이 없어진 사람이 5례, 호전된 사람이 4례였다. 일부 환자는 3~5차의 치료로 나았고 불량한 반응은 나타나지 않았다. [중약대사전]

14, 상한(傷寒) 혹은 온병(溫病)으로 땀이 나야 되는데 땀이 나지 않고 속에 축혈(蓄血)하는 증(症) 및 코피, 토혈이 계속되는데 속에 아직 어혈이 있으며 안면이 노랗게 대변이 검은 증상
서각(犀角: 무쏘뿔) 1냥, 생지황 8냥, 작약 3냥, 모단피(牡丹皮) 2냥을 가늘게 썰어 물 9되로 3되가 되게 달여 3번에 나누어 복용한다. [천금방(千金方), 서각지황탕(犀角地黃湯)]

15, 서온(暑溫)에 의한 허맥(虛脈)으로 밤에 안면할 수 없고 번갈로 혀가 벌겋게 되며 가끔 헛소리를 하고 눈을 항상 뜨고 있어 감으려 하지 않거나 감고 있어 뜨지 않으려는 증상
서각(犀角: 무쏘뿔) 3돈, 생지황 5돈, 원삼(元蔘) 3돈, 죽엽심(竹葉心) 1돈, 맥동 3돈, 단삼(丹蔘) 2돈, 황련(黃連) 1돈 5푼, 은화(銀花) 3돈, 연교(連翹) 2돈(심까지 쓴다). 물 8컵을 넣고 3컵이 될 때까지 달여 1일 3회 복용한다. 혓바닥이 희고 미끌미끌한 사람은 복용하면 안 된다. [온병조변(溫病條辨), 청영탕(淸營湯)]

2024-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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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나무는 뽕나무과에 속하는 낙엽교목으로 뽕나무와 산뽕나무가 있다.  
각지에 심으며 산뽕나무는 전국 산속에서 자란다.
뽕나무 열매를 '오디'라 하여 달고 맛이 있다.
한자로 상(桑: 뽕나무상)이라고 하며 높이는 20미터에 직경은 70센티미터에 달한다.

뽕나무 잎을 누에가 먹고 실을 만들어 사람에게 유익을 준다. 봄철에 뽕나무 연한 잎을 살짝 데쳐서 쌈싸먹기도 하고 덜익은 열매를 따서 약으로 사용하며, 완전히 익은 열매를 발효시키거나 잼을 만들어 먹기도 한다. 뽕나무에 나는 상황버섯은 구하기 힘들정도로 고가에 팔리기도 한다. 또한 뽕나무에 달리는 상상기생인 뽕나무 겨우살이는 귀한 약초로 대접 받는다. 뽕나무에 자라는 이끼나 좀벌레까지 뽕나무에 붙어서 기생하는 모든 것을 약으로 사용하고 있는데, 진실로 뽕나무는 버릴 것이 하나 없는 신이 내린 보약나무이다.
집 근처에서 기르는 뽕나무보다 공해에 찌들지 않은 깊은 산속에서 자라는 야생 산뽕나무가 더욱 효과가 탁월하다.


<동의보감>에서는 뽕나무에 대해서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상시회(뽕나무 재)
검은 사마귀, 무사마귀를 치료하는데 그 효과가 명아주재보다 좋다[본초].
붉은팥과 같이 삶아서 먹으면 수종(水腫)이 잘 낫는다[본초].
뽕나무만 태운 재가 약으로는 더 좋다[본초].

상지(뽕나무가지)
봄에 잎이 내돋지 않은 때에 베어서 볶아 [炒] 물에 달여서 먹으면 모든 풍증, 수기, 각기, 폐기, 기침, 상기(上?) 등을 낫게 한다. 먹은 것을 잘 삭이며 오줌을 잘 나가게 한다. 팔이 아픈 것, 입 안이 마르는 것을 낫게 하는 데는 즉 뽕나무가지로 만든 차가 제일이다[본초].
살이 많이 쪄 몸무게가 정상보다 많이 나가는 사람은 뽕나무가지로 차를 끓여 마시는 것이 좋다. 어린 뽕나무가지 20그램을 얇게 썰어 찻잔에 넣은 다음 끓는 물을 붓고 우려내어 마시면 되는데 두세 달 정도는 계속 복용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
뽕나무가지차는 약효가 아주 뛰어나기 때문에 오래 복용하면 살이 많이 쪘던 사람이라도 여위어 보이기 까지 한다."

상엽(뽕잎)
심은 뽕잎은 성질이 따뜻하고[煖] 독이 없다. 각기와 수종을 낫게 하며 대소장을 잘 통하게 하고 기를 내리며 풍(風)으로 오는 통증을 멈춘다.
잎이 갈라진것은 가새뽕이라 하여 제일 좋다. 여름과 가을에 재차 난 잎이 좋은데 서리내린 이후에 따서 쓴다[본초].
뽕잎은 혈압을 낮추어 주는 것 외에 혈관 안에 있는 지방 덩어리인 고지혈증과 혈관 벽의 동맥경화를 막아 주고 치료하며, 혈액의 흐름을 좋게 하여 혈관을 튼튼하게 하고 혈압을 안정시켜 주며 장기간 동안 지속적으로 혈압을 낮추어 준다.

용해 혈전이란 혈액이 끈적끈적하게 더러워져서 막힌 것이다.
혈전은 혈관벽에 덕지덕지 달라붙어서 혈액이 순조롭게 흐르지 못하게 하고 심하면 혈관을 막아 버린다. 혈전이 계속해서 쌓이면 동맥벽의 탄력이 줄어들어 동맥경화증이 생긴다.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 경화증은 흔히 돌연사의 원인이 된다.
관상동맥 경화로 인한 협심증으로 가슴을 찢는 듯한 통증에 시달리다가 목숨을 잃게 되는데, 이것이 뇌혈관에서 생기면 뇌졸중으로 반신불수가 되거나 목숨을 잃게 된다.

흰쥐를 인공적으로 동맥경화증을 일으키고 동맥을 염색해 보면 검은 색의 띠가 나타난다.
이런 쥐한테 뽕잎을 농축하여 먹이면 띠는 흔적만 남고 사라져 버린다. 뽕잎은 동맥경화증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효과가 있다.

상근백피(뽕나무뿌리껍질)
폐기로 숨이 차고 가슴이 그득한 것, 수기(水?)로 부종이 생긴 것을 낫게 하며 담을 삭이고 갈증을 멈춘다. 또 폐 속의 수기를 없애며 오줌을 잘 나가게 한다. 기침하면서 피를 뱉는 것을 낫게 하며 대소장을 잘 통하게 한다. 뱃속의 벌레를 죽이고 또한 쇠붙이에 다친 것을 아물게 한다.
아무 때나 채취하는데 땅 위에 드러나 있는 것은 사람을 상한다. 처음 캐서 구리칼로 겉껍질을 긁어 버리고 속에 있는 흰 껍질을 벗겨서 햇볕에 말린다. 동쪽으로 뻗어간 뿌리가 더욱 좋다[본초].
수태음경에 들어가서 폐기를 사한다. 오줌을 잘 나가게 하려면 생것을 쓰고 기침에는 꿀물에 축여 찌거나 볶아 쓴다[입문].
뽕나무 껍질은 상백피라고도 하는데 칼로 바같쪽 껍질을 긁어낸 다음 속의 흰 껍질을 벗겨 말린 것인데 해열, 이뇨, 진해, 소종의 효능이 있어 폐열해수, 기관지염, 소변불리, 수종, 각기 등을 치료한다. 특별히 동쪽으로 뻗은 뽕나무 뿌리의 껍질이 가장 효과가 뛰어나다.

상상기생(뽕나무겨우살이)
성질이 평(平)하며 맛은 쓰고[苦] 달며[甘] 독이 없다. 힘줄 뼈, 혈맥, 피부를 충실하게 하며 수염과 눈썹을 자라게 한다. 요통(腰痛), 옹종과 쇠붙이에 다친 것 등을 낫게 한다. 임신 중에 하혈하는 것을 멎게 하며 안태시키고 몸푼 뒤에 있는 병과 붕루를 낫게 한다.
늙은 뽕나무가지에서 자란다. 잎은 귤잎 비슷하면서 두텁고 부드러우며 줄기는 홰나무가지(槐枝) 같으면서 살찌고 연하다. 음력 3-4월에 누르고 흰빛의 꽃이 피고 6-7월에 열매가 익는데 색이 누렇고 팥알만하다. 다른 나무에서도 붙어 자라는데 뽕나무에서 자란 것만을 약에 쓴다. 음력 3월초에 줄기와 잎을 따서 그늘에서 말린다.
이것은 진짜를 얻기 어렵다. 그 줄기를 끊어볼 때 진한 노란색이고 열매 안의 즙이 끈적끈적한 것이 진짜라고 한다[본초].

상심(오디)
성질은 차고[寒] 맛은 달며[甘] 독이 없다. 소갈증을 낫게 하고 5장을 편안하게 한다. 오래 먹으면 배가 고프지 않게 된다.
검은 오디는 뽕나무의 정기[桑之精]가 다 들어 있다[본초].

상화(뽕나무이끼)
성질은 따뜻하며[暖] 독이 없다. 코피가 몹시 나는 것[鼻洪], 피 토하기[吐血], 장풍, 붕루, 대하를 낫게 한다. 이것은 뽕나무껍질 위에 있는 흰 이끼다. 칼로 긁어 볶아 말려서 쓴다[본초].

상시회림즙(뽕나무잿물)
성질은 차며[寒] 맛은 맵고[辛] 조금 독이 있다. 이 물에 붉은팥(적소두)을 삶아서 죽을 쑤어 먹으면 수종, 창만이 잘 내린다[본초].

상두충(뽕나무 좀 벌레)
갑자기 생긴 가슴앓이를 낫게 하며 쇠붙이에 다친 데서 새살이 잘 살아나지 않는 것을 낫게 한다. 늙은 뽕나무 속에 있다[본초].

자목(산뽕나무)
성질은 따뜻하며 맛이 달고[甘] 독이 없다. 풍허(風?)로 귀먹은 것과 학질을 낫게 한다. 삶은 물은 노랗게 물이 든다[본초].

상이(뽕나무버섯)
성질이 평(平)하고(따뜻하다[?]고도 한다) 맛이 달며[甘] 독이 약간 있다. 이질로 피를 쏟는 것과 부인의 명치 밑이 아픈 것, 붕루, 적백대하를 치료한다[본초].
일명 상황이라고도 한다[본초]."

<본초도감>에서는 뽕나무에 대해서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뿌리껍질-달고, 차다. 가지- 쓰고 평하다. 열매- 달고, 시며, 서늘하다. 잎- 달고, 쓰며, 차다.

효능은
뿌리껍질-사폐평천, 이수소종.
가지- 거풍청열, 통락.
열매- 자보간신, 양혈거풍.
잎- 소풍청열, 청간명목.

주치는 뿌리껍질-폐열해수, 부종, 이수, 고혈압. 가지- 풍습성 관절염. 열매- 이롱, 목혼, 신경쇠약. 잎- 풍열감모, 두통, 목적, 인후종통. 용량은 뿌리껍질과 가지는 25~50g. 열매와 잎은 3~15그램이다."

<식품비방>에서는 35가지 방법을 기록하고 있는데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1, 해수 또는 천식 환자
상백피(뽕나무 껍질을 벗긴 다음 다시 검은 껍질을 벗긴 속 껍질) 37.5그램, 구기자 뿌리 껍질 37.5그램, 감초 약 19그램 등 세 가지 약을 노랗게 볶아 가루를 만든 것을 9.5그램에 쌀 1백 알 섞어 묽은 죽을 끓여 매일 3 차례 식간 마다 한번씩 복용하면 된다. 오래 계속하면 효력이 있다. 감기도 치료되며 기침 할 때 피가 섞여 나오는 증세에도 효력이 있다.

2, 당뇨병 갈증
뽕나무 껍질 75그램을 노랗게 볶아 삶은 물을 차 마시듯 하면 갈증을 멎게 한다.

3, 산후 하혈
매일 뽕나무 껍질 75그램을 노랗게 볶아 삶은 물을 차 마시듯 하면 곧 낫는다.

4, 모발 탈락
상백피 600그램을 삶아 매일 아침 저녁마다 한 차례씩 머리를 감는다. 하루의 분량은 상백피 600그램 삶은 물로 하면 된다.

5, 모발의 윤기가 없어 거칠 때
상백피 600그램과 측백잎 600그램을 삶은 물로 하루 3 차례씩 오랫동안 씻으면 윤기가 난다.

6, 소아의 혀가 붓거나 침을 흘릴 때
상백피 삶은 물을 자주 마시면 3~5 일내에 효력이 나타난다.

7, 소아의 온몸에 난 빨간 단독
상백피 600그램과 물 1.8리터를 붓고 삶아 절반 줄이고 그물을 자주 마시면 된다.

8, 모든 독종창절과 뱀에 물렸을 때, 넘어지거나 타박상을 입었을 때
상백피 삶은 물을 자주 내복하되 여기에 약간의 술을 타면 더욱 좋다. 외상에는 상백피를 으깨서 바르고 자주 바꾸어 붙이면 된다. 이렇게 3~5 일간 치료하면 효력을 본다.

9, 소아의 구감증
상백피를 찧어 즙을 내어서 이것을 자주 발라 주면 낫는다.

10, 수종병
상백피 3킬로그램에 물 한 말을 부어 5되가 될 정도로 삶은 다음 다시 마른 뽕(열매) 600그램을 넣어 2되가 되게 삶고 소주 300그램을 섞어 밀봉하여 7 일간 저장 한 뒤 이것을 매일 아침 저녁 시간마다 1컵씩 자주 복용하면 낫는다.

11, 임파선 결핵 또는 임파선이 부은 데
뽕(열매) 한 말을 찧어 즙을 짜고 끓인 물 2되를 넣어 젓어서 다시 즙을 짠 뒤 전번 즙과 합쳐서 토기에 담아 은근한 불에 물고약이 될 때까지 달여 사기 그릇에 담아 밀봉한다. 이것을 매일 3~4 차례 식간마다 큰 숟가락으로 하나씩 끓인 물에 풀어 오랫동안 따뜻하게 해서 복용하면 효력이 있다.

12, 독두병(머리털이 빠지는 병)
뽕(열매)을 즙을 내어 이것으로 자주 바르면 된다.

13, 흑발고(黑髮膏)
뽕나무 열매(오디) 잘 익은 것 600그램, 올챙이 1 되를 사기그릇에 담아 봉 한뒤 동쪽 처마 밑에 100일 동안 달아 놓아 검은 진흙 상태로 될 때 까지 매달아 둔 다음 이것으로 백발에 염색하면 백발이 흑발로 변한다.

14, 신선차(神仙茶)
이 신선차를 오래 복용하면 백발이 흑발로 될 뿐만 아니라 위장에도 이롭다. 그리고 풍습을 제거하고 사지냉통과 마비를 치료한다. 신선차 만들어 먹는 방법은 즉 음력 4월에 채취한 마른 뽕나무 잎 6킬로그램과 음력 10월 서리가 내린 후 떨어진 뽕잎 3킬로그램을 합하여 매일 3.75그램씩 차 마시듯 복용하면 된다. 또 이것을 가루로 만들어 꿀로 개어 녹두알 크기만하게 환약을 빚어 가지고 매일 3 차례 식전 또는 식후마다 따뜻한 물이나 술로 70~100알 정도씩 복용하면 된다.

15, 풍을 제거하기 위한 목욕
서리가 내린 다음의 뽕잎 600그램에 쑥잎 150그램을 섞어 삶은 물로 매일 목욕하고 머리까지 전신을 물속에 담근다. 장기간 계속하면 모든 피부병이나 신경통을 치료할 수 있다.

16, 식은땀
서리가 내린 다음의 뽕잎을 가루로 만들어 4~8그램씩 밥물로 먹되 식간마다 한 차례씩 7 일간 계속하면 된다. 중한 사람은 1 개월간 계속하면 효력이 있다. 이 약을 오래 복용하면 눈이 맑아지고 흑발이 되며 대 소변이 순조로와진다.

17, 눈물이 자주 흐르거나 겨울에 바람을 쐬면 곧 눈물이 흐를 때
서리 내린 다음의 떨어진 뽕잎을 물에 삶아 눈을 자주 씻으면 낫는다.

18, 두발이 적고 잘 자라지 않을 때
뽕잎 마른 것 4그램, 대마잎 마른 것 4그램을 삶아 매일 최소한 3번씩 계속해 머리를 감으면 효력이 난다.

19, 토혈
서리 내린 다음의 뽕잎을 약간 볶아 가루로 만들어 매일 8~12그램씩 냉차로 복용하면 곧 낫는다. 홍차에는 설탕을 타도 무방하다.

20, 악창의 창구가 아물지 않을 때
서리 온 다음의 뽕잎을 가루로 만들어 자주 바르면 곧 아문다.

21, 불이나 끓는 물에 데인 데
※ 냉동법(冷凍法)
여름에는 얼음 주머니를대며 겨울에는 눈 주머니나 언돌멩이를 댄다. 차면 아픔이 멎는다. 이 때 약을 바르지 않아도 좋다. 먼저 아픔을 멈추게 하는 것이 제일이다.

※ 주침법(酒浸法)
무조건 중국 배갈에 담근다. 배갈이 없을 때에는 소주로 대용해도 좋다. 술은 도수가 높을수록 좋다. 2 시간쯤 지나면 아픔이 멎는다. 아픔이 멎을 때까지 계속 담그고 있어야 한다. 온몸이 데었을 때는 종이에다 술을 발라서 몸에 붙이고 자주 바꾸면 된다.

이렇게 하여 아픔이 멎게 디면 다시 서리 내린 다음의 뽕잎을 까맣게 태워 가루로 만들어 참기름으로 개서 상처에 바르면 된다. 약은 아픔이 멎은 다음에 발라야 고통이 없다. 냉동 중이나 주침 중에는 물에 들어가서는 안된다.

22, 중풍 예방법
연한 뽕잎을 그늘에 말린 뒤 가늘게 썰어 매일 20그램씩 삶아 차 마시듯 하거나 가루로 만들어 꿀로 개어가지고 녹두알 크기의 환약을 빚은 다음 매일 3 차례 식전 또는 식후마다 따끈한 술로 60알 정도 복용하면 된다. 오래 계속하면 양기를 튼튼하게 하고 건강을 보강하며 눈이 밝아지고 검은 머리털이 나게 된다. 그리고 모든 신경통이나 중풍을 고친다.

23, 무좀
매일 마른 뽕잎 8그램을 물 2되로 삶아 3 그릇 정도 되게 한 뒤 하루 3 차례씩 마시고 나머지 물로는 발을 자주 씻는다. 물이 차면 데워서 씻으면 된다. 3~5 일이면 곧 효과를 본다.

24, 수족이 마비되어 감각이 없을 때
서리 맞은 뒤의 뽕잎을 물에 따끈하게 불키기 전에 먼저 이 물을 탈지면으로 찍어 손과 발을 문지른다. 그 다음 물이 뜨거워지면 손 발을 물에 담근다. 이렇게 되풀이 하여 오랫동안 계속하면 효력을 본다.

25, 등산 피로, 여행에 지친데, 또는 뱀에 물려 상하거나 독이 번질 때
뽕잎을 삶아 먹을 수 없으면 날 뽕잎을 씹거나 날 상백피를 많이 먹으면 된다. 또 뽕잎이나 상백피를 찧어 바르거나 뽕잎을 그대로 환부에 대고 짜매도 구급은 된다.

26, 몸이 붓고 소변이 나오지 않을 때
뽕나무가지 600그램을 한치 정도씩 잘라 율무쌀 75그램과 합해 물 1되를 붓고 즉을 끓여 뽕나무 가지는 건져 내고 3 등분하여 1 일 3 회 식전마다 한 번씩 복용한다. 계속 먹으면 치료된다. 심하면 오가피 40그램을 더 넣으면 더욱 좋다.

27, 노인과 소아의 유뇨증 또는 양기 부족증 및 조루증
상표초 75그램과 익지인 20그램을 가루로 만든다. 이 때 고혈압이 아니면 인삼 75그램과 산약 75그램을 더 넣어도 좋다. 이 가루를 끓인 물에 잘 개어 녹두알 크기의 환약을 빚어 매일 아침 식사 전에 30 알, 오후 3~4 시 경에 30 알, 취침 전에 30 알씩 끓인 물로 복용하면 된다. 증세가 중한 사람은 50 알 정도 소아는 10 세 전후가 10~20 알, 4 세 전후가 5~10 알씩 복용하면 된다.

28, 오마환(烏麻丸)
이것은 눈을 밝게하고 머리카락을 까맣게 하며 양기를 보강한다. 또 변을 순조롭게 하고 모든 병이 침입치 못하게 한다. 오래 복용하면 할수록 장수한다. 만드는 방법은 음력 4월에 자란 뽕잎을 깨끗이 씻어 말려 가루로 만든 것 600그램과 검은 깨 150그램 그리고 흰꿀 600그램을 가지고 만든다. 먼저 검은 깨를 찧고 물 3 사발로 끓여 농즙을 만든다. 그 다음 흰 꿀을 넣고 된 풀처럼 되도록 졸인 뒤 뽕잎 가루를 섞어 녹두알 크기로 빚는다. 이것을 매일 3 차례 식후마다 온수로 50~100 알씩 복용하면 된다. 설사하는 사람은 복용을 일단 중지했다가 설사가 멎은 후에 다시 복용해야 한다. 이 동안 찬 것은 주의해 두고 먹지 말아야 한다. 또한 적하수오 600그램과 껍질 벗긴 백하수오 600그램을 얇게 썰어서 3 번 찧어 말려 가루로 빻아 위 처방과 합쳐 사용한다.

29, 열이 나고 입안이 쓰고 입이 마를 때 또한 복통 설사 그리고 구토에
신선한 뽕나무 잎 한 묶음(마른잎도 가능)에 잠사 즉 누에 똥을 1~2티컵의 물에 삶아 가지고 이 물을 자주 마시면 된다.

30, 소아의 발열, 대변이 굳고 소변이 노란 것, 잠이 잘 오지 않거나 또한 수족구안이 땅겨 경풍 같은 증세가 날 때
속히 신선한 뽕잎이나 열매 및 상백피 600~1,200그램(마른잎도 가능)을 다량의 물로 삶아 이 물을 자주 마시면 잘 듣는다.

31, 민간에서 사용하는 감기약
뽕나무 잎 한 묶음과 강변의 버드나무 한 묶음, 소엽 한 묶음, 생강 10 조각, 큰파 흰것 7개를 물 5~6 사발로 삶아 절반이 될 때 이 물을 매일 3~5 회씩 마시면 된다. 매번 따끈하게 한 사발씩 마시면 그 효력은 매우 현저하게 나타난다.

32, 몸과 얼굴의 수종, 소변이 잘 나오지 않는 것
속히 뽕나무 가지 600그램과 팥 1되를 물 7되에 삶아 3 되가 되면 이것을 자주 마시면 매우 효력이 있다.

33, 부상지보단(扶桑至寶丹)
검은깨 3킬로그램을 9번 찌고 9번 말린 다음 백하수오 1.5킬로그램, 적하수오 1.5킬로그램을 검은 콩 1되와 섞어 이것 역시 9번 찌고 9번 말려 여기에 말린 날 뽕잎 1.8킬로그램(음역 4월에 채집하여 말린 뽕잎)을 함께 넣고 모두 가루로 빻아 꿀로 개어 녹두알 크기만한 환약을 빚는다. 이것을 매일 3 차례 식후마다 따끈한 물 또는 따끈한 술로 50~100 알씩 복용하면 된다. 그 효능은 오마환(烏麻丸)과 같다.

상기 부상지보단과 오마환 두 처방은 가릴 것이 아무 것도 없다. 오직 찬 것만은 주의하여 먹지 말아야 한다. 임상 시험에서 분명히 훌륭한 효력을 보았으므로 특히 공개하는 것이다.

뽕을 일컬어 옛사람들은 동방의 신이 내린 나무라고 했었다. 그 잎, 껍질, 뿌리, 씨 심지어 나무에서 생기는 벌레, 또는 나무에 기생하는 식물까지도 모두 특효약이므로 앞으로 더욱 연구하여 개발할 가치가 다분히 있다는 것을 말하여 두고자 한다. 예를 들면 누에가 뽕잎을 먹고 명주실을 만드는 것과 같이 최고의 효과를 볼 수 있다.

34, 변비
뽕나무 열매 마른 것 20그램, 신선한 것은 40그램을 삶아 아침 저녁으로 그 삶은 물과 열매를 복용한다. 오래 복용하면 다년간 묶은 변비증도 효력을 본다.

35, 사지 마비, 신경통 또는 풍습관절염
뽕나무 열매 1.2킬로그램, 배갈 1.2킬로그램, 모과 1.2킬로그램, 오가피 1.2킬로그램, 포도 1.8킬로그램을 1 개월간 담구었다가 이것을 매일 3 차례 식전 또는 식후에 따끈하게 1~2 술잔씩 복용한다. 장복하면 비단 병이 치료될 뿐만 아니라 예방도 되며 이 처방에 당귀 600그램과 우술뿌리 600그램, 호경골 즉 호랑이 정강이 뼈 300그램을 첨가하면 더욱 좋은 처방이 된다."


기관지염 :뽕나무껍질과 복숭아나무 작은 가지를 잘개 썰어 넣고 달임약으로 먹는다.
풍비와 통풍을 치료할 때는 술을 빚어 마신다.
폐기종 :산뽕나무 뿌리껍질 5 ~ 7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임약이나 알약, 또는 산제로 하여 1일 2 ~ 3회씩 1주일 정도 먹는다.
뇌일혈 :뽕나무뿌리 4 ~ 6g을 1회분으로 달여 하루 2 ~ 3회씩 4 ~ 5일 복용한다.
어깨가 쏘듯이 아플 때 :봉나무가지(상지) 40 ~ 50g을 물 500ml에 달여 하루 3번 먹는다.
찬바람에 쏘이면 눈물이 나오는 데 :가을에 누렇게 물들기 시작한 뽕나무잎을 한줌 달여서 하루 2번에 나누어 먹는다.
팔다리가 아플때 :뽕나무가지 한줌을 잘게 썰어서 물 3그릇을 붓고 2사발이 되게 달여서 하루에 다 먹는다.
신경이 허약하여 기억력이 저하되고 불면증과 꿈이 많아지거나 식욕부진 :도인 50g, 검은참깨 50g, 뽕잎 50g을 가루내어 물로 반죽하여 5g이 한 알이 되게 하여 한 번에 15g씩 하루에 두 번 먹는다.
비증, 팔이 쑤시고 저리는 관절염, 팔다리가 오그라드는 사지마비, 각기,고혈압,부증 :뽕나무가지를 하루 10-15g을 달여먹으면 효험이 있다.
풍열감모, 풍열고 눈이 벌개지면서 눈물 나는데 (결막염),혈열(혈분에 사열이 있는것)로 인하여 피가 나는데, 고혈압 :뽕잎을 하루 6-12g을 끓여서 먹으면 효험이 있다.
산후 기침 :뽕나무 뿌리껍질과 잇꽃을 각각 5그램씩을 물로 달여서 하루 두 번 먹는다.

2024-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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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병통치에 가깝다

고혈압, 저혈압, 당뇨병, 신경쇠약 우울증, 불면증, 각종 암 등을 다스린다.



약재에 대하여


오갈피나무는 그 생김새와 생태가 산삼을 쏙 빼 닮았다. 잎 모양은 구별할 수 없을 만큼 닮았고 깊은 산속 그늘지고 부숙질이 풍부한 흙에서 자라는 것도 같다. 다만, 산삼은 "풀"종류고 오갈피는 "나무"종류라는 것이 다를 뿐이다.

오갈피에는 섬오갈피, 지리산오갈피, 중부오갈피, 차색오갈피, 서울오갈피, 당오갈피, 가시오갈피, 왈다시오갈피, 민가시오갈피 등이 우리나라에 자생하고 있는데, 이러한 여러 종류의 오갈피나무는 다 약재로 쓰여 왔지만 가장 약효가 뛰어난 것은 "가시오갈피"이다. 옛 소련 학자들이 기적의 약효를 지닌 천연 약물로 발표한 이래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예로부터 인삼을 능가하는 약효가 있는 약물로 널리 애용해 왔다.



약성 및 활용법


학자들의 연구 발표를 보면 가시오갈피의 효능은 놀랍다.가시오갈피 뿌리를 짜낸 즙은 방사능을 비롯한 갖가지 화학물질의 독을 풀어 주고, 혈액 속의 콜레스테롤을 낮추며, 혈당치를 낮추고, 신경장애를 치료할 뿐만 아니라, 지구력과 집중력을 키워주고, 뇌의 피로를 풀어주며, 눈과 귀를 밝게 하고 성기능을 높이며, 모든 신체의 기능에 활력을 주고 온갖 질병을 예방하는 등 거의 만병통치에 가까운 효능이 있다고 하였다.

갖가지 화학 물질과 마약, 알코올 중독을 풀어주는 효과도 뛰어났으며, 혹한이나 혹서에도 잘 견디는 강인한 체질을 만들어 주었고, 고혈압, 저혈압 환자가 다 같이 정상으로 되었으며, 당뇨병 환자는 혈당치가 현저하게 내려갔고, 신경쇠약, 우울증, 불면증 환자들이 안정을 찾았다.


▶오갈피나무 : 항염증작용, 진통 해열작용, 심장혈관의 작용을 도우는 작용을 한다.

▶가시오갈피나무 : 인삼보다 우수한 적응원적 작용이 있다. 적응원이란 생체를 비특이성저항력이 증가된 상태를 유지하게 하는 약물을 말하는데, 이런 종류의 약물은 아래 세 가지 특징이 있다.


생체의 저항력증강은 매우 광범위하고 유해한 자극인자에 대한 저항력을 증강한다.

병리과정의 조절과 회복 촉진작용, 식물성 또는 아드레날린성의 고혈당에 대하여 혈당량 저하작용을 가지고(심하지 않는 당뇨환자도 사용가능), 반대로 인슐린에 의한 저혈당에 대해서는 혈당치 상승작용을 가진다.

독성은 낮고 정상적인 생리기능활성 작용은 적다.



증상별 적용 및 복용법


▶여름, 가을철에 채취하여 뿌리껍질을 벗겨서 햇볕에 말려두고 쓰며, 성인남자의 1회 복용량은 4.5~9g 정도를 달여서 복용한다.

민간이나 한방에서 중풍, 허약체질을 치료하는 약으로 써 왔는데, 특히 오갈피 뿌리껍질이나 줄기껍질로 술을 담아 활용하면 그 효과가 뛰어나서 예로부터 민간에서는 오갈피술을 애용해 왔다. 주로 경상남도 지방의 토속주로 요통, 손발저림, 반신불수 등에 효과가 높은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오가피주


재료를 적당히 썰어서 항아리에 넣고 재료 2~3배의 독한 술을 붓고 밀봉하여 냉암소에 3~6개월  정도 보관하면 술이 되는데, 오가피주는 오래될수록 좋으므로 일 년 이상 두어 완전히 숙성시킨 후에 복용하는 것이 좋다.

나무껍질과 뿌리껍질, 잎, 열매등을 솥에 많이 넣고 약한 불에 2~3일 정도 푹 고아서 건더기는 건져 버리고 다시 국물만 뭉긋한 불에 2~3일 정도 고으면 조청처럼 되는데, 술밥과 누룩을 두고 이 조청처럼 된 물을 넣어 발효시키면 훌륭한 약술이 된다.

오가피주는 피로 회복, 어혈, 강장, 강정, 활력, 근육강화에 탁효를 낸다


▶오가피를 진하게 달여 일반적인 방법으로 감주를 만들어 두고 먹으면 과로나 육체노동으로 생긴 병에 크게 효과를 볼 수 있다.


▶오가피, 엄나무 뿌리, 인동덩굴, 백출을 4:2:2:2의 비율로 넣고 달여 먹으면 중풍으로 마비된데, 양기부족, 관절염, 신경통 등에 매우 신효하다.

2024-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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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 묵은 노송의 뿌리에 생긴 일종의 혹이며, 옛부터 유명한 강장 한약이다.

이는 위장, 간장, 췌장, 신장 등의 병에 탁월한효과가 있으며 다른 한약제와 함께 쇠약자, 만성위장병, 피로회복 등의 약제로 널리 이용된다.

또한 일체의 성병, 부인병에 효력이 있다.

복령, 당귀, 건강(말린 생강), 백출, 감초등을 합한 약제는 부인병약의 으뜸이며, 이것을 먹으면 몸이 더워져서 혈액순환이 좋아진다.


 

2024-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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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고버섯에는 풍부한 칼슘분이 있으며 비타민 D의 모체인 에르고스테롤을 많이 포함하고 있다.
미국 캐리포니아대학의 피터슨 박사가 고혈압 환자의 식단에 하루 2g의 표고버섯을 주었더니
혈중콜레스테롤 농도가 평균 10 ~ 17% 저하되고 혈압이 떨어진다는 귀중한 데이터를 얻었다고 한다.
이와 같이 고혈압, 심장병, 동맥경화등 성인병의 원인인 혈중 콜레스테롤이 감소되므로
현대의 성인병을 치료, 예방하는데 특효약이 아닐 수 없다.
표고버섯의 성분은 단백질, 칼슘, 인, 철분과 비타민 B1, B2등이며 이 비타민들은 우리몸의 체내 신진대사를 돕는 중요한 성분으로
표고버섯은 날것보다 말린것에 두 배의 영양가가 있을 분 아니라 에르고스테린이 라는 비타민 D의 모체가 함유되어 있다.

2024-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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팥의 성분은 단백질, 지방, 당질, 회분, 섬유 등과 비타민 B1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어서 각기병의 치료약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팥을 삶아서 먹으면 신장염을 낫게 하고, 당뇨병에는 팥, 다시마, 호박을 삶아 약간 매운 듯하게 먹으면 좋다.
얼굴에 주근깨가 있는 사람은 팥꽃의 즙을 내어 바르게 하면 주근깨를 퇴치해 주는 데,
그뿐 아니라 설사를 멈추게도 하고 비만증과 고혈압의 예방치료제이기도 하다.

202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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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은 두부의 주된 원료로서 양질의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다.
또 필수 아미노산을 포함하고 있으며, 이들 필수 아미노산은 체내에 들어가서 성장을 돕고 각종 물질대사작용을 하는 등 우리의 생명을 유지하는데 없어서는 안되는 중요 물질들이므로 가장 우수한 단백질 식품으로 평가받는다.
성인병을 초래하지 않으며, 당뇨병 환자의 주식으로 적격이다. 또 단백질은 단백가가 높은 양질이므로 밭에서 나는 쇠고기라고 한다.
기침이 심할 때, 검은 콩 삶은 것에 흑설탕을 약간 넣어서 매일 차처럼 마시면 낫는다.

2024-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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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무는 요즘에 식용보다는 약용으로 더 많이 사용된다.
율무의 성분은 전분이 대부분이며 단백질, 지방, 칼슘, 인과 비타민 A, B1, B2, C등이며,
보건식으로서 쌀 70% 율무쌀 30%로 혼식하는 것이 맛도 좋고 정신을 맑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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